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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국힘 전당대회, 어째 이상하다...이준석계는 되고 반이준석계는 안돼?"
허은아-천아람-김용태는 되고, 신혜식-김세희-강신업은 안되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가 어째 좀 이상해졌다. 처음엔 이준석·유승민을 둘러싸고 진통이 있었다. 그게 좀 뜸해지는가 했더니, 그 다음엔 안철수냐 ‘윤핵관(필자는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싫어 한다. 다만
2023-02-07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민주당 장외투쟁은 그들만의 잔치판...광우병난동-촛불정변과 달랐다"
민주당 장외투쟁의 본질은? 2월 4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있었던 민주당 장외투쟁은 무얼 말해주었나? 그것은 민주당, 운동권, 그리고 그들의 팬덤만의 일방적 잔치였다. 그들 바깥에 있는 다른 유(類)의 국민이 참여한 보편적 투쟁이 되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다수
2023-02-06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안철수의 국민의힘'이란? 윤석열과 그를 뽑은 자유국민이 식물된다는 것
한국의 정치 갈등,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이걸 정확하게 파악해야 대한민국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
2023-02-03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전법 ②
[류근일 칼럼] '윤석열의 국민의힘'이란? 장제원-권성동 류가 설치지 못하는 자유주의 공당(公黨)을 말한다
윤석열의 국민의힘’이란 무엇인가? 필자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3월 8일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윤석열의 국민의힘’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그렇게 해야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사파 농단으로 훼손된 자유민주 체제를 힘있게 복원할 수 있다고 보
2023-02-01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문재인의 '비겁'과 이재명의 '의적행세'...광우병-촛불, 그 다음은 '난방비'인가?
난방비 폭등, 몽땅 우파 정부 탓? 난방비 폭탄은, 2022년 2월부터 LNG(액화천연가스) 국제 거래가격이 대폭 오른 탓이다. 오른 손엔 핵, 왼 손엔 석유-가스를 쥔 푸틴이란 악당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결과였다. 문재인 정권은, 7번의 인상 계기가 있었으나 매번
2023-01-31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문재인-이재명 덕분에 한국운동권 망조 들다...김영환이 증명중"
김영환 충북지사 인터뷰 보니...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가 1월 28일 자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의 이옥진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오늘의 경직된 주사파 운동권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말했다. “운동권의 창조적 사고를 막는 장
2023-01-30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전법 ①
[류근일 칼럼] 국힘당원들은 택하라...'윤석열의 국민의힘'이냐 '안철수의 국민의 힘'이냐
나경원 이후, 국민의 힘은 어디로 가야 하나? 누구를 국힘 당대표로 뽑아야 하나? 나경원 불출마 선언 후의 국민의 힘 전당대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올라탄 호랑이'가 달리는 방향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그 호랑이가 자유
2023-01-26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강유화 칼럼] 망자(亡者)의 대리인들을 위한 나라
설 귀성길. 대한민국 국토를 달리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목 좋은 곳엔 무덤이 있다.’ 볕이 잘 들고 한눈에 봐도 ‘저길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지겠구나’ 하는 자리는 망자( 亡者)가 차지했다. 절경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진도도 별반 다르지 않다. 풍경 좋은 곳은
2023-01-25 강유화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석사생 -
[류근일 칼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다하자며, 내린 결론이 꼴랑 이재명인가?"
계묘년 설 연휴에 꾸는 큰 꿈 설날이 1월 22일, 입춘이 2월 4일이다. 계묘년 연휴에 큰 꿈을 꾸어본다. 한국 정치의 질적(質的) 쇄신을 향해서. 지금의 한국 비(非) 좌파를 대표한다는 국민의 힘은, [출세주의·기회주의·강남좌파·자기 정치]하는 자들의 집단이다.
2023-01-24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증오-복수-저주, 그 악순환 사슬 끊는 첫걸음 ...오랜만에 가슴 뜨거웠다"
사과, 용서, 그리고 화해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흐뭇하다. 진압한 측의 사과, 피해자들의 용서, 그리고 화해. 5.18 세 단체가 광주에 투입되었던 특전사·경찰 묘소를 참배했다. 눈물바다였다. 취재하는 기자들도 울었다. 1월 18일 자 <조선일보> 1
2023-01-19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지하엔 직파-고정간첩 우글, 지상엔 통일전선 부글…전국 간첩단이 말해주고 있다
지하(地下) 혁명과 지상(地上) 혁명 전국적 규모의 간첩조직이 적발되었다. 이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베트남 적화과정부터 돌아보자. (1) 지하(地下) 혁명 뉴욕 타임스는, 1970년 10월 19일 자 1면에 북베트남은 30,000명 이상의 첩자들을 남베트남
2023-01-1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비 이재명계라고 무사? 박용진 조응천 이낙연도 숙청감...더 늦기 전 알아서 하라"
한국 범 좌익의 대표는 이재명, 그 위엔? 한국 범(汎)좌익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 앞에 섰다. 이재명이 대표하는 현재의 좌익, 그 모습으로 계속 갈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할 것인가의 선택이, 그것이다. 이재명이 대표하는 현재의 좌익의
2023-01-13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나경원發 닭싸움 집어치우라...주사파 때려잡을 투사가 당대표 돼야"
정말 볼썽사나운 정경 모양이 민망하게 돼가고 있다. 서로 이렇게 밖엔 할 수 없나? 정치적 기량과 수완들이 그 정도밖엔 안 되나? 나경원의 당 대표 출마를 둘러싼 집권당 내부의 볼썽사나운 정경 말이다. 기계적 양비론은 최대한 피하려는 게 필자의 집필 철학(?)이다
2023-01-11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김창준 칼럼] "미국 의회민주주의, 펄펄 살아 움직이고 있다"
의장 선출 둘러싼 3일 반나절간의 진통 1월 7일(미국시간) 미국 연방의회 하원에서 15번째 투표만에 극적으로 캐빈 매카시(57)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133번 투표를 한 1856년(최다) 이래 역대 다섯번째 기록이다. 미국 연방의회는 임기 6년의 상원과 임기
2023-01-11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3선) -
[류근일 칼럼] '양극화'가 문제라고?..."非좌파내 '중도팔이'를 부숴라"
'정치양극화'란 주제, 어떻게 봐야 할까? 한국과 한국인들이 이념적·정치적으로 너무 원수처럼 좍 갈라져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충분히 떠오를 만한 주제이긴 하다. [편집자 주] 최근 <조선일보>는 [하나의 나라, 두쪽 난 국민]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양극화'란 아
2023-01-0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