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의 멤버로 활동 중인 가수 김세정이 지난 8일 외조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김세정의 외할아버지가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부음 소식을 접한 김세정은 곧장 전북 김제에 위치한 빈소로 향해 자리를 지키다 9일 새벽 KBS 2TV '뮤직뱅크' 방송을 위해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의 배려로 솔로곡 '꽃길' 무대를 '사전 녹화'로 마무리한 김세정은 녹화 후 다시 김제로 내려가 외할아버지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세정은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날이 외조부의 발인이라 '출연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