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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1분기 호실적 … 매출·순이익 시장 예상치 상회

호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서 주가 5% 이상 급등

입력 2024.04.26 10:11 | 수정 2024.04.26 10:12

▲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난 1분기(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618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2.9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2.94달러로 20% 증가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608억달러, 2.82달러를 각각 상회했다.

분기 순이익은 219억달러로 전년동기 183억달러보다 20% 늘었다.

매출은 1년 전 대비 17%, 총이익(219억4000만달러)은 19.7%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9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약 21% 늘어난 267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하며 확대하고 있는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도 1년 전 대비 31% 증가했다.

오피스365 커머셜 매출은 15% 성장, 링크드인 수익도 10%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 회계연도 3분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 84억달러를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45% 하락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5%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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