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이 헐리우드 톱스타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의 민망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의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속옷이 노출되는 아찔한 경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장에 들어서며 대기 중인 취재진을 향해 미소를 짓던 올슨은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바람으로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자, 급히 핸드백을 든 오른손으로 치부를 가리는 기지를 발휘했다.

    한편 현지 보도에 의하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와 목하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함께 찍으면서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크리스 에반스의 한 측근은 "크리스 에반스가 자신의 연애에 대해 밝히길 꺼려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공식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미있는 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엘리자베스 올슨은 '어벤져스'에 출연했던 톰 히들스턴과 열애설에 휘말렸었다는 사실.

    알려진 교제 시기를 놓고 보면, 앞서 거론됐던 톰 히들스턴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3월 '제네시스'의 드러머 필 콜린스의 딸인 릴리 콜린스와 염문을 뿌린 바 있다. 당시 다수의 미국 언론은 "지난 2월 오스카 파티에서 만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을 사실로 간주하는 보도를 냈었다.



  • [사진 제공 = TOPIC/SplashNews (www.splashnews.com 스플래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