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리차드 2세 프레스콜이18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열렸다. 
    리차드 2세는 셰익스피어가 영국 역사를 소재로 쓴 희곡으로  권력을 믿고 폭정과 실정을 거듭하던 리차드 2세가 결국 사촌 볼링브로크에게 왕좌를 빼앗기고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되는 비극적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연극 리차드 2세는 루마니아 연출가 펠릭스 알렉사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김수현이, 사촌 볼링브로크는 배우 윤정섭, 리처드 2세의 삼촌이자 볼링브로크의 아버지인 곤트 공작은 배우 오영수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연은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펼쳐지며 관람료 2만원~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