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0일 멕시코와 친선전지난 7일 미국전과 비교해 선발 9명 교체A매치 136경기 출전 앞둔 손흥민은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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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가 미국전과 비교해 대거 변화된 라인업으로 멕시코를 상대한다.ⓒ연합뉴스 제공
홍명보 감독이 변화를 시도한다.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A매치 친선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7일 미국전과 비교해 김민재, 이한범을 제외하고 선발 라인을 9명 교체했다.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타이기록인 136경기를 기록하는 손흥민은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한다.
원톱은 오현규가 나서고, 이강인과 배준호가 공격 라인에 배치됐다. 중원은 '독일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가 첫 선발 출전을 한 가운데 박용우와 호흡을 맞춘다.
김태현-김민재-이한범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양쪽 윙백에 김문환과 이명재가 나선다. 골키퍼는 미국전 선방쇼를 펼쳤던 조현우 대신 김승규가 선택됐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