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께 강남구 주택에서 추락 … 11층 난간에 걸려
-
-
- ▲ 장시호씨. ⓒ뉴데일리 DB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46)씨가 건물에서 추락했다가 난간에 걸려 구조됐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의 주택 12층에서 추락했다가 11층 난간에 걸려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장씨는 큰 부상없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장씨는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물인 최씨의 조카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운영과정에서 기업들에게 자금지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