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3시35분부터 25분간 선물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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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관련 이미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선물 거래가 25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거래 중단의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29일 오후 3시35분경 바이낸스는 공식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내 USDT(테더) 마진 선물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 모든 선물 거래를 이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후 25분 만인 오후 4시, 바이낸스는 문제가 해결됐다며 선물 거래를 다시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25분 간의 선물 거래 중단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들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한 손실이나 강제 청산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상책 논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날 바이낸스 선물 거래 중단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5시15분 기준 11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