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등장 엘리베이터 영상 확산송다은에게 "나 들어온 거 알았어?"
  • ▲ 방탄소년단의 지민. ⓒ서성진 기자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지민(29·박지민)이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4)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송다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4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올렸는데, 이 영상에 지민이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송다은은 자신의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문이 열리자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내렸다.

    지민은 송다은에게 "나 들어온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했다. 영상에 나온 아파트는 현재 지민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한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바로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미디어)에 '송다은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면서 논란을 키웠다.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2022년 지민과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송다은은 장기간 침묵을 지켜오다,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다은(DA EUN)' '지민(JI MIN)'이라는 이름이 적힌 이어폰 등을 온라인상에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라며 "제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