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서 주장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다.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24일 온라인 투표, 25일 ARS 투표가 진행되며 2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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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결선 투표를 앞두고 사실상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다.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 후보와 장동형 후보간의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는 24일 온라인 투표에 이어 25일 ARS 투표가 진행된다.
장 후보는 한 때 친한계로 한 전 대표시절 수석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결별했다.
지금은 당내에서 가장 강경한 후보이자, 전한길 강사 등과 세력을 형성하며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