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배우자, 비연예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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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정우성. ⓒ서성진 기자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5일 마이데일리에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미 둘 사이를 잘 알고 있는 지인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은 드릴 수 없다"며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36)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난데없이 "엄마가 됐다"는 글을 올려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글에서 문가비는 비밀리에 임신과 출산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이틀 후 아이의 부친이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우성은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