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1일 손아섭 영입 공식 발표현금 3억원에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손아섭, 포스트시즌 경험 풍부
-
-
- ▲ KBO리그 1위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 손아섭을 품었다.ⓒNC 다이노스 제공
KBO리그 1위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 손아섭을 품었다.
한화는 31일 “NC 외야수 손아섭과 현금 3억원에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야수 뎁스를 강화하게 됐다.
한화는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 선수이자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1.008에 달하는 손아섭이 가을 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한화는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커리어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