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탐사 시민기자단' 운영 및 방송프로그램 연계 협력
  • ▲ 좌측부터 김환열 tbn교통방송 본부장과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과 tbn교통방송(본부장 김환열)이 지난 30일 지역 공익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철호 이사장, 김환열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재난, 교통 안전 등 공익콘텐츠제작' 활성화를 위해 '위험탐사 시민기자단'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소속 9개 미디어센터와 11개 지역 tbn 교통방송이 함께 참여한다. 양 기관은 지역별 시민기자단을 구성하고, 교통 안전과 재난 위험 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공익콘텐츠를 제작해, tbn 교통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공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재단은 시민기자단이 각 지역에서 자발적 취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시설⋅장비 등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시청자미디어재단과 tbn교통방송의 업무협약식 체결 장면. ⓒ시청자미디어재단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