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가 애지중지하는 미국 알래스카 해안에 중국 극지연구소 소속의 쇄빙 연구선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미국 해안경비대 정찰기가 출격, 위기가 펼쳐졌다. 

    알래스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의 천연가스 등을 개발하기 위해 각국, 특히 한국과 일본과 공동 개발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이는 곳이어서 주목된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 등을 동아일보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최근 알래스카 우트키아그비크(Utqiagvik)에서 북쪽으로 290해리(약 540km) 떨어진 해안에서 중국 연구선 한 척을 발견, 해당 연구선이 ‘쉐롱 2호’라고 이름 붙여진 중국의 쇄빙 연구선이라고 발표했다.

    이 선박이 있던 지점은 미국 확장 대륙붕(ECS·extended continental shelf) 내여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반응이 주목된다. 쉐롱 2호는 미국 ECS 안쪽 130해리(약 240km) 지점까지 들어와 있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