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성남시장 당시 비서실장 출신김혜경 여사 보좌 업무 담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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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2부속실장(1급 비서관)에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을 내정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구청장은 이날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공보관과 비서실장을 지냈다.
윤 전 구청장은 이후 성남시 수정구청장과 분당구청장, 성남FC 대표이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를 역임했다. 구청장 퇴임식에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이 직접 공로패를 수여할 만큼, 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제2부속실은 영부인과 관련한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부서다. 제2부속실장은 김혜경 여사의 일정과 행사 기획, 수행, 동선, 메시지 관리 등 활동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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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내정된 윤기천 전 성남 분당구청장. ⓒ분당구청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