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서 열려이승만연구원·포럼1948·뉴데일리 공동주최이승만 연설 재현 '이승만워너비 컨테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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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자리 잡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동상. ⓒ정상윤 기자
이승만연구원·포럼1948·뉴데일리가 공동주최하고 트루스포럼·1776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그의 독립정신을 오늘날 청년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별히 2030세대 대학생 및 청년들이 이승만의 말투나 동작을 따라해 보는 '이승만워너비 컨테스트'가 열린다.
행사는 양준모 이승만연구원장과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이승만 대통령의 영상을 시청한 후 곧바로 '이승만워너비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는 사전 지원한 신청자가 이승만 대통령을 연기하거나 연설문을 재현하며, 창의적으로 구성한 발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지아 CTM 김중락 대표이사가 총 110만 원의 상금을 쾌척해 대상·금상·은상·동상이 참가자들에게 수여된다. 이 외 격려상도 모든 참가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컨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는 인보길 회장, 류석춘 교수와 함꼐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 송재윤 교수, 그리고 이동민 박사가 참여한다. 이후에는 트루스포럼 이진수 부회장의 진행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우남퀴즈'가 열린다. 경품은 이승만 관련 책자와 손선풍기 등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제1회 리멤버이승만'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우남 서거일에 맞춰 2030청년들이 다채롭게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