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서 열려이승만연구원·포럼1948·뉴데일리 공동주최이승만 연설 재현 '이승만워너비 컨테스트'도
  • ▲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자리 잡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동상. ⓒ정상윤 기자
    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60주기를 맞아, 2030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별 기념행사 '제1회 리멤버이승만(2025)'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자하문로 37길 11)에서 개최된다.

    이승만연구원·포럼1948·뉴데일리가 공동주최하고 트루스포럼·1776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그의 독립정신을 오늘날 청년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별히 2030세대 대학생 및 청년들이 이승만의 말투나 동작을 따라해 보는 '이승만워너비 컨테스트'가 열린다.

    행사는 양준모 이승만연구원장과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이승만 대통령의 영상을 시청한 후 곧바로 '이승만워너비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는 사전 지원한 신청자가 이승만 대통령을 연기하거나 연설문을 재현하며, 창의적으로 구성한 발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지아 CTM 김중락 대표이사가 총 110만 원의 상금을 쾌척해 대상·금상·은상·동상이 참가자들에게 수여된다. 이 외 격려상도 모든 참가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컨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는 인보길 회장, 류석춘 교수와 함꼐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 송재윤 교수, 그리고 이동민 박사가 참여한다. 이후에는 트루스포럼 이진수 부회장의 진행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우남퀴즈'가 열린다. 경품은 이승만 관련 책자와 손선풍기 등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제1회 리멤버이승만'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우남 서거일에 맞춰 2030청년들이 다채롭게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