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신보 발매로 '데뷔 25주년' 기념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총 11곡 수록
  • 최근 '급성 골괴사(骨壞死)' 진단을 받아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을 전격 취소한 보아(39·권보아)가 예정대로 정규 11집을 발매한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Crazier'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된 보아의 열한 번째 정규 앨범 'Crazier(크레이지어)'는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된 'BETTER(베터)'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데뷔 25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 보아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아는 이번 앨범에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은 물론,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들을 수록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Only One(온리 원)', 정규 8집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미니 3집 'Forgive Me(포기브 미)',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는 보아가 이번 앨범에선 어떤 음악적 색깍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아 정규 11집 'Crazier'는 8월 4일 음반으로도 동시 발매되며, 17일부터 각종 음반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