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영상⋅오디오 작품, 총 상금 2600만 원 국무총리상 등 20개 분야 시상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이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에 지원할 작품을 오는 9월 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시청자가 직접 만든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는 '작품상' 부문과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포상하는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시상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방송사 사장상 등 총 17점의 작품상과 3점의 특별상으로 이뤄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에 개최된다. 올해는 미디어 전공학생 대상 우수상 및 장려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신설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작품상 부문은 ▲신규 영상(TV방영 및 수상이력 없는 작품) ▲시청자 방영영상(시청자 참여프로그램에 기방영 및 수상이력 없는 작품) ▲오디오(수상이력 없는 작품) ▲주제 영상(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주제)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별상 부분은 ▲기관 및 단체 ▲개인으로 세분화된다. 

    공모 부문은 시민들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작품에 표현할 수 있도록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상상력을 미디어를 통해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작 과정에 필요한 미디어교육과 방송장비, 시설을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재단을 널리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 공지사항(https://kcmf.or.kr/)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02-6900-8347)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