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서'시민사회와 언론의 미래' 주제 토론
  • ▲ 이철영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지난해 7월 가짜뉴스 백서 출판기념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방송장악과 공영방송의 미래'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자유언론국민연합(공동대표 박인환·이준용·이철영)이 창립 제5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시민사회와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수사대 박소영 대표가 토론사회를, 조맹기 서강대 명예교수가 '시민단체와 언론의 질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1 발제를, 박인환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언론과 시민사회의 역할, 상호 관계'라는 주제로 제2 발제를 맡는다.

    아울러 문호철 전 MBC보도국장, 김우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21대대선보도감시단모니터단장을 맡았던 박기완 공정언론국민연대 사무총장 그리고 노현숙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2020년 4.15총선을 앞둔 시점, TV조선과 채널A의 방송사업 재승인 보류라는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우던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그해 6월 18일 각계 각층의 뜻을 모아 창립한 언론시민단체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공영방송의 정상화와 △가짜뉴스 뿌리뽑기 범국민운동 등 자유·진실·공정에 입각한 자유언론 활동을 통한 '자유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