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공복으로서 사명 중요하나 건강·안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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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원이 근무 도중 과로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자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