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물가 관리 방안 마련에 총력"
  •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 오늘,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날의 국정 업무를 소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민생 안정과 물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신뢰와 우호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국내외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나가겠다"고 했다.
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