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SNS에 "구태정치 국민이 철퇴 … 정치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너무 낙담 말고, 포기하지 말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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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패배와 관련해 "국민께서 구태 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득권 정치인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 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민생과 안보에 대해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도 "권력자 1인을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는 서서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너무 낙담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