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사업자 조치 적정성 면밀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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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뉴시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사고와 관련 국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해당사업자의 조치(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교체 등)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현재 진행중인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과기정통부, 국정원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들은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고로 가입자 유심(USIM)을 무상 교체해 주기로 했다.
전성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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