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약 40분 뒤인 오전 11시 42분쯤 큰불이 잡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직후 코엑스 내부에 있던 시민과 상업시설 근무자 수백 명이 외부로 대피했다.

    이 불로 인해 오전 11시 44분 기준, 영동대로 코엑스~삼성역 구간 하위 차로가 일부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