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얽히고설킨 다이나믹한 서사게임 안팎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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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캐릭터 포스터는 '프론트맨' 이병헌과 '준호' 역을 맡은 위하준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론트맨'의 포스터는 핑크가드 사이에서 홀로 가면을 벗은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시즌1에서 가면 뒤에 숨어 있다가 엔딩에서야 딱 한 번 얼굴을 드러냈던 '프론트맨'이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3차 보도스틸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입체적인 캐릭터와 다이나믹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시즌1의 순수했던 모습과 달리 게임을 끝내겠다는 결의와 집념이 엿보이는 '기훈'과 이를 지켜보는 '프론트맨'의 스틸은 둘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높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팔뚝의 해병대 문신을 드러내며 넉살 좋게 웃고 있는 '대호(강하늘 분)'부터, 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게임에 들어온 '경석(이진욱 분)', 형 '인호'와 게임의 숨겨진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단서를 찾아 다니는 '준호', 게임 초대장을 바라보고 있는 '노을(박규영 분)'의 모습은 게임에 얽힌 이들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생존이 걸린 게 임을 앞두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마음을 다잡는 '금자(강애심 분)'와 '기훈'의 오랜 친구 '정배(이서환 분)'의 스틸은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할 게임이 무엇일지 그리고 이들이 겪게 될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2차 캐릭터 포스터와 3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힌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