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식스·고 신해철 10주기 기념 콘서트·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포스터.ⓒ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올 가을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밴드 데이식스 월드투어 '포에버 영'(9월 20~22일) △고(故) 신해철 10주기 기념 특별 헌정 콘서트 △케이링크 페스티벌,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 최대 수준의 비즈니스 포럼인 '제25회 세계 지식 포럼'도 9월 9~11일 진행된다.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10월 26~27일 열린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신해철을 기리며 그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케이링크 페스티벌 (K-Link Festival)'이, 이어 11월 16~17일 올해 처음 제정된 일간스포츠 주최의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개최된다.
    ▲ 올 가을 음악 공연부터 글로벌 포럼까지 폭넓은 이벤트 라인업을 선보이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전경.ⓒ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11월 23일에는 웨스트라이프(Westlife)  13년 만에 내한해 콘서트를 펼친다. 인스파이어가 주최·주관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룬5에 이어 두 번째 소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General Manager)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 시설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올 가을 인스파이어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공연 콘텐츠에 더해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더욱 넓혀줄 부대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레나 동편 입구에 콘셉트 숍 '아레나 인사이드'를 오픈해 아레나 MD 상품 판매, 포토존, 안내데스크, 오페라 글라스 대여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멀티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심층적으로 경험해 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9월 30일~12월 총 8회에 걸쳐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유료)을 진행한다.
신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