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남자의 색소폰 연주를 듣고 싶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장기 독재를 위한 악법들이 패스트트랙을 타고 국회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독재 플랜은 퇴로가 없을 정도로 거침없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여

    2019-12-01 이죽 칼럼
  • ‘무모·무능’에 이어 ‘무지·무법’… 文 정부 외교·안보의 ‘민낯’

    문재인 정부(현 정부)는 8월 2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등 협정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종료를 발표했다. 그런데 현 정부는 2019년 11월 23일 0시를 기해 발효될

    2019-11-29 이헌 변호사(한변 공동대표) 칼럼
  • "연예인들 잇달아 극단 선택… 댓글 실명 '설리법' 도입하자"

    악플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의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설리법(악플방지법)' 도입 여론이 커지고 있다. 차별이나 혐오적 표현이 들어간 게시물이나 댓글 등을 플랫폼 사업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 하거나 댓글을 남기는 아이디의 풀네임과 IP를 공개해 온라

    2019-11-25 김동우 기자
  • 석포제련소 목을 죄는 무차별 환경 규제

    다음 국무총리에 경제통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봤다. 올해 들어 정부가 만난 다양한 악재 중 하나가 ‘디플레’와 ‘저성장’이기에 당연한 처사라고 느낀다. 내년부터는 전략적으로 여러 산업의 혁신에 투자하고, 규제도 풀겠다고 한다.이낙연 현 총리는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을

    2019-11-22 노봉호 부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여당은 '청년 전략공천' 추진하는데

    한국당 왜 이러나…黃 비판하는 청년 목소리 '통편집'

    지난 19일 자유한국당이 개최한 청년간담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향해 쏟아졌던 청년들의 비판이 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 소리'에서 통편집됐다. 행사에 참석했던 청년들은 "시간낭비만 했다"며 씁쓸해 했다. 일각에서는 "청년세대의 ‘탈문재인’을 한국당 지지로 착각하고

    2019-11-21 오승영 기자
  • 靑~국회 오락가락… 황교안의 느닷없는 '혹한기 단식'

    ‘갑자기? 왜?’20일 시작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농성에 대한 정치권의 대체적 반응이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겠다”고 했지만,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단식 시간‧장소와 관련해 당 관계자들이

    2019-11-20 박아름 기자
  • "김정은 오셨으면 좋겠다, 안 오신다면 아쉬움"… 거듭 존칭 탁현민의 '굽신 모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15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김정은의 부산 방문과 관련해 "오셨으면 좋겠다"며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놨다"고 밝혔다.탁 위원은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방문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봐야 하나'는 질문에 "개인

    2019-11-15 오승영 기자
  • 탈북자는 추방하고, ‘웜비어 부모-文 면담’은 거절하고

    청와대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부모의 문재인 대통령 면담 요청을 거부한 것이 14일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귀순을 원한 북한 선원 2명을 강제추방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인권 변호사' 경력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문 대통령이 북한 정권 피해

    2019-11-14 이상무 기자
  • 강단, 결기, 정무감각 갖춘 제1야당 대표를 보고 싶다

    선언뿐인 통합 논의, 손학규 대표와의 불필요한 설전, '조국 효과' 까먹기... 최근 일련의 사태를 두고, 자유한국당 안팎에서 황교안 대표의 '정치력'에 대한 회의가 터져 나온다. 제1 야당 대표의 정무 감각 결여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공무원’ 출신 참모들에

    2019-11-12 오승영 기자
  • 영원한 꼰대… 람보 형님 화이팅

    터미네이터와 람보. 시리즈마다 폭력이 난무하지만 오랜 세월 정겨움이 느껴지는 장수 액션영화 신작이 금년 11월에 맞춰 개봉했다. 람보는 1982년, 터미네이터는 1984년에 각각 장도의 길에 올랐으며 이번 최신편은 통산 람보가 5탄, 터미네이터가 6탄에 해당한다. 현

    2019-11-12 양일국 칼럼
  • 뭉치면 같이 죽고, 흩어지면 각자 죽는다?

    李 竹 / 時事論評家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요즘 들어서 너무도 가볍게 그 선각자(先覺者)의 사자후(獅子吼)를 흉내 낸다. 현재 이 나라의 위기를 탄(歎)하며, 애국(愛國)을 토(吐)하며...  그 시절을 되돌아 보건대, 아무

    2019-11-09 이죽 칼럼
  • 한국당을 미워하는 K형에게

    며칠 새 가을이 더 깊어졌습니다. 저도 형처럼 가을이면 김현승 시인의 시를 떠올립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라는 시인의 일갈처럼 가을은 겸허해져야 하는 계절입니다. 세상과 이웃, 자신 앞에서 더 겸허해질 때 더 깊어지고 성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많

    2019-11-08 김기현 칼럼
  • '북한 ICBM' 국정원-국방부 혼선이… 언론 탓이라는 청와대

    “북한은 이동식 발사 차량(TEL)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능력이 없다”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1일 국회 국정감사 발언으로 일어난 TEL-ICBM 논쟁에 대해 청와대가 “일부 언론의 억지주장”이라며 이를 언론 탓으로 돌렸다.

    2019-11-05 전경웅 기자
  • 김정은이 문재인 정권을 구박하는 까닭

     한 가지 이상한 게 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다른 게 아니다. 북한 김정은 집단이 왜 문재인 정권을 저토록 구박하느냐 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과 586 운동권은 NL(민족해방) 계열, 즉 좌익 중에서도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추종하는 PD 계열이 아

    2019-11-05 류근일 칼럼
  • 피우진 따라하기?… 보훈처 간부의 '안하무인'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 재직 시절 '적폐 청산'을 주도하며 1년여 만에 사무관에서 부이사관까지 초고속 승진했던 A 부이사관이, 현재 직속상관인 박삼득 보훈처장의 지시를 어기며 국회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A 부이사관은 국회의 출석요구에도 지난

    2019-10-31 오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