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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성탄절 도발' 다가오는데… "한반도평화, 기업엔 기회"라는 文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반도 평화는 양국 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일주일 뒤로 다가온 성탄절(크리스마스)에 전격 군사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비
2019-12-18 이상무 기자 -
저녁 하늘이 온통 시뻘겋게 물들었다
고교 교과서 유엔 결의문 오역… ‘대한민국=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부정했다
초중학교에 이어 내년 3월 1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모든 한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역사적 유엔 결의를 부정하는 등 좌편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1월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검정을 통과한 금성·동아·미래
2019-12-18 서옥식 칼럼 -
'김기현 첩보' 수사개입 없다… 청와대 해명이 '거짓'인 이유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을 겨냥한 '경찰 수사'에 청와대가 관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작된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가 핵심이다. 경찰이 '김기현
2019-12-16 김현지 기자 -
2019-12-16 최응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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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386 주사파 ‘얼간이들’의 끝나지 않은 혁명놀음
386(현 586) 주사파 세력의 탄생에 대해 다룬 책 「82들의 혁명놀음」의 한 대목을 소개하며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책은 주사파의 대부로 알려졌던 ‘강철서신’ 김영환 씨의 과거에 대해 다루고 있다.<김영환은 한국 사회에서는 주사파들을 출생시킨 산파나 다름없는
2019-12-13 정경화 칼럼 -
숫자로 드러난 文 대통령의 '경찰 사랑'
문재인 정권의 ‘경찰 사랑’이 숫자로 드러났다.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경찰만 28명. 검찰 수사관이 단 8명인 것에 비하면 월등히 많은 숫자다. 최근 제기된 ‘청와대의 경찰 수사 하명 의혹’도 이 같은 ‘경찰 편중’ 배경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9-12-12 박아름 기자 -
원혜영·백재현 불출마 선언… 민주당은 잇달아 변신 꾀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중진의원인 원혜영(5선,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원과 백재현(3선, 경기 광명시 갑)의원이 11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민주당 내부에서는 "아쉽지만 좋은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중진용퇴론이 점점 더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2019-12-11 오승영 기자 -
탈북민 강제북송 대책, 미국 정치권과의 공조 절실하다
오늘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최근 자유와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강도와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불과 2주간인 지난 11월 27일과 12월 3일, 미국 상·하원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홍콩인권법’
2019-12-10 옥지원 자유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칼럼 -
‘왕(王) 서방’이 서울에 와서 남긴 것
李 竹 / 時事論評家 “비단이 장사 왕 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퉁퉁 털어서 다 줬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서도 띵호와...” 1960년대 불리던 노래라고 했던가. 어릴 적 들었던 가사와 멜로디가 떠올라 가끔(?) 흥얼거
2019-12-09 이죽 칼럼 -
경제는 살려야겠고, 노동계는 반발하고… 어정쩡 文 '김진표' 딜레마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차기 국무총리 인선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놓고 장고에 돌입했다. 집권 전환기를 지나 '경제통'을 총리로 세워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최근 노동계를 중심으로 김 의원의 친기업 성향에 대한 반대 목소리에 부딪힌 모양새다. 문 대통
2019-12-06 이상무 기자 -
황교안에 “이회창 총재라고 착각 말라”… 직격탄 날린 홍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황교안 대표를 향해 “친박계에 얹힌 수장에 불과하다”며 가감 없는 쓴 소리를 내뱉었다. 황 대표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회창 전 총재의 공천 모델’을 언급하자, “본인을 이회창 총재라고 착각하지 말라”며 황 대표를 평가절하한
2019-12-06 박아름 기자 -
무혐의 사건인데… "수사 봐줬다"는 황운하, '조국스럽다'
'청와대 하명수사'에 의한 선거개입 의혹이 일주일 넘게 정국을 흔들고 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리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받은 경찰(울산경찰)이 수사를 통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게 이 의혹의 얼개다.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황운하
2019-12-04 노경민 기자 -
MB 정부 장관에 웬 훈장?… '보여주기 총선 행보' 지적받는 文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MB) 정부 말기에 재임한 장·차관들에게 정부 포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대상자는 총 98명으로 늦어도 내년 1월 말까지는 포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과거 정부에서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때마다 상훈
2019-12-04 이상무 기자 -
대책 없는 문재인 정부... 북한만 바라보나
북핵·지소미아·방위비… '대한민국 운명' 한 달 안에 결정난다
북한이 3일 또 미국을 향해 “연말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협박을 내놨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북한과 미국 양자 간 주제가 되는 동안 한국은 사라졌다.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당사자라 주장하지만 그 근거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에는 연말까지 해결해야 할
2019-12-03 전경웅 기자 -
방송평가 1위 하고도… "준법정신 부족" KBS가 욕 먹은 이유
"공영방송이 누구보다 더 규정을 잘 지키는 '모범방송'을 해야 하는데…, 준법정신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닙니까?"지난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8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KBS의 부실경영을 지적하는 상임위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날 회의에선
2019-12-02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