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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 카다브라 ” 주문만 외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박휘락 칼럼] 사자가 다가오는데 풀 뜯는 사슴… 안보 위기와 '아브라 카다브라' 정부
‘아브라 카다브라’는 '내가 말한 대로 될지어다'라는 뜻의 서양 주문으로, 개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주문이다. 만인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정부는 당연히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우리의 정부는....북핵과 미중 충돌의 복합위기 북한은 수소폭탄을 포
2020-08-03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청년칼럼] '인권' 변호사 출신 文대통령에게 고한다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로 방대한 정보가 빠르게 오가는 현대사회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현상을 보이게 되었다. ▲ 무감각 ▲ 모호함 ▲ 이기(利己)신체와 정신에 자극이 지속되면 사람은 저항할 힘을 잃는다. 바야흐로 자극의 시대에 살고 있다. 시신경 앞을 번쩍이는 영상
2020-08-03 정순복 칼럼 -
통일·안보의 ‘전선’(前線)에 이상 없다고?
李 竹 / 時事論評家 장맛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우산도 없이 하늘을 쳐다보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무언가를 외친다고 가정해 보자. 그 모습을 쳐다보는 행인(行人)들의 표정은 어떠할까? 1970년대 청년문화의 상징처럼 불리던 그 때 그 노래의 가사에는 이런 구절이
2020-08-03 이죽 칼럼 -
권력기관에 ‘개가죽’을 씌운다는데...
李 竹 / 時事論評家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렇다. 소쩍새가 울었다. 여러 번 울어 제껴왔는데 아마도 거의 끄트머리 같아보였다. 이번엔 몸으로 울었단다. “이른바 ‘검언(檢言)
2020-08-01 이죽 칼럼 -
종북·좌파적이고 오만·독선적인 文정권의 '표현의 자유'
◇김여정 대북전단 발언에 굴종하는 문재인 정권지난 6월 4일 북한 김여정은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보내기)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이 이를 막지 못하고 방치했다고 하여 ‘인간쓰레기, 똥개’ 등 최고 수위의 욕설과 ‘말폭탄’을 일삼았고, 공언한 대로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
2020-07-30 이헌 -
“친중이냐, 자유냐... 文정부는 선택하라”
[이춘근 분석] “자유국가 단결해 중국 공산당 격멸하자”… 트럼프, 시진핑에 사실상 선전포고
7월23일(미국시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요바린다에 있는 닉슨 대통령 기념관에서 가히 대 중국 선전포고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강경한 연설을 행하였다. 폼페이오 장관의 7월23일자 연설은 지난 6월 하순 이후 지속적으로 행해진 일련의 미국
2020-07-29 이춘근 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 칼럼 -
서울... 그 ‘천박’함에 대하여
李 竹 / 時事論評家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말이나 행동 따위가 상스럽다” 사전은 ‘천박’(淺薄)을 이렇게 풀이했다. 그런데... 오늘도 ‘기적(奇蹟)의 강(江)’이 유유히 흐르는 서울이 그런 도시라고? “서울의 거
2020-07-28 이죽 칼럼 -
중국 포용에서 '중국 체제혁명'으로 美세계전략 180도 전환
'트럼프 독트린' 나왔다!… '中시진핑 정권 종식' 선언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 이승만 포럼 대표미국이 마침내 '중국의 공산당 체제를 끝장내겠다'는 충격적 선언을 내놓았다.지난 23일 캘리포니아 소재 닉슨 전 대통령 기념 도서관 앞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닉슨독트린‘(1968)의 종언’을 공식화하고, 닉
2020-07-27 인보길 기자 -
북한은 "김구가 김일성 만나 '충성 서약' 했다"고 주장하는 판에
이인영의 '김구 국부' 망언을 논박한다
李仁榮의 “金九 ‘國父’론”은 國家基本을 흔드는 妄言이다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있었던 이인영(李仁榮) 통일부장관 후보의 발언들은 도저히 묵과될 수 없는 정치적은 물론 법적 문제성을 노정(露呈)하고 있다. 그는 과거 그가 대한민국의 초대 이승만(李承晩)
2020-07-25 이동복 칼럼 -
[취재수첩] 박원순 성추행 진실 밝힌다는 경찰… 신뢰할 수 있나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진상규명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 처리해야 하지만, 파생사건인 성추행 묵인‧방조 혐의를 비롯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의혹 등을 수사하면서 성
2020-07-22 박아름 기자 -
‘북한통본색’(北韓通本色)... 그 실화드라마 개봉에 앞서
李 竹 / 時事論評家 이렇게 시작해보자. 아래 ①과 ② 말씀 중에서 어떤 것이 맞는지, 마음에 드는지 고르시오. ①“국정원은 국가정보기관... 정보기관은 적을 추적하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해야 하는데 적과 친분관계 있는 분이 국정원을
2020-07-22 이죽 칼럼 -
[취재수첩] 내로남불·아전인수·이중성… 文정부가 정의한 '표현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신장시킨 역사적 의미가 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이렇게 말했다.대법원은 선거운동에 포함되는 TV 토론회의 성격을 고려하면 적극적으로 허위사실을 표명한 것이
2020-07-17 김동우 기자 -
‘협치’라고?...구두 한짝이 날아갔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이른바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의 일이다. 모(某) 야당 소속의 ‘잘 나가던 소설가’가 당시 ‘북악(北岳) 산장’을 향해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비난하면서, “옛말에 염라대왕이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의 입을 봉한다고
2020-07-17 이죽 칼럼 -
민낯 드러낸 좌파의 '내로남불'… 박원순엔 서로 짠 듯이 '침묵'
박원순 사건에 '꿀먹은 벙어리' 된 좌파 여전사들
'미투 운동'에 앞장서 온 좌파 여성 인사들이 한순간에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여성 인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온 이들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엔 마치 짠 듯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 이를 두고 여성 문제 마저도 진영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2020-07-16 노경민 기자 -
‘호국 영웅’ 백선엽 대장을 떠나보내며...
李 竹 / 時事論評家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미투 사건을 보면서도 피해자에게 가해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4년간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지속됐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려한 장례절차가 진행됐다. 그것도 이 나라 ‘국민’
2020-07-14 이죽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