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의 탄식

    [김학성 칼럼] 집값 잡기 위해 전쟁하듯 억누르는 정부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 그것도 서울 아파트, 그 중에도 강남아파트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  대통령은 부동산과의 전쟁까지 선포했는데, 전략(방향)과 전술(수단) 모두에 문제가 있다. 첫째, 로드맵이 없다. 부동산세제 강화와 공급확대대책을 담은 로드맵

    2020-08-26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헌법학회 고문 칼럼
  • "총 한 자루도 잡아보지 않은 자가 국군 폄하"

    "김원웅은 반역자, 대한민국을 떠나라"…예비역 장성들의 분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하 대수장)은 25일 김원웅 광복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기 싫다면 이 나라를 떠나라"고 촉구했다.대수장은 이날 '반역자 김원웅은 대한민국을 떠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김원웅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대신 우리나

    2020-08-25 신교근 기자
  • '우리나라'? ‘니들 나라’가 대한민국 맞냐?

    李 竹 / 時事論評家  그날의 경축식은 ‘민족 반역자’가 불가리아 민요를 표절해서 만들었다는 ‘애국가’를 떼창하면서 시작되었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대한민국’ 대신에 ‘우리나라’가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이 나라 모든 분야에서 저들의 ‘만

    2020-08-20 이죽 칼럼
  • 그렇게 치면 일제시대 유명인은 죄다 친일

    [칼럼]'친북' 윤이상은 예술가라면서… '3.1운동' 안익태는 '친일'이라는 자들에게

    상해 임시정부 때부터 국내외 모든 공식행사에서 '국가'로 불려온 '애국가'를 폐지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광복회장이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2020-08-19 조광형 기자
  • "北 핵무기 수십 개 보유했는데… 文, 경계심 낮추고 굴종적 태도"

    [박휘락 칼럼] 미·중 충돌에 따른 한국의 대전략(grand strategy) 고민해야

    8월15일 광복절에도 한국은 역사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광화문에서의 시위에서 보듯이 분열과 반목의 국내정치를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시간에 한국의 바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으르렁거리면서 한반도 안보의 지축을 동요시키고 있다.정부와 우리의

    2020-08-18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거짓말의 '전통'… 노비 근성에서 나왔다

    [강규형 칼럼] 거짓말에 중독된 한국인… 거짓 공약 따위는 신경도 안 쓴다

    조선시대 때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대체로 위생적인 불결함과 습관적 거짓말을 지적한 경우가 많다. 위생은 삶의 질이 개선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거짓말의 '전통'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황승연 경희대 교수는 이것을 아무 책임지지 않고 사는 노비들이 많았던 사

    2020-08-17 강규형 칼럼니스트
  • "전작권 전환 서두르다 '적화통일' 지옥문 열린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에게 국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이양했고, 북한 역시 중공군 참전 이후 북한군에 대한 지휘권을 중공군에게 넘겼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도 아이젠하워 장군이 유럽연합군 총사령관으로 작전을 지휘하여 승리했고,

    2020-08-14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 남한 욕했다고 장관을 잘랐다는데… 김정은의 역정보와 국내 언론

    “남한 욕하지 말라”는 김정은의 지시를 어긴 북한 노동당의 장관급 간부가 해임됐다는 소식이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나왔다. 북한인권단체 대표와 탈북민 단체 대표, 대북소식통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북한이 흘리는 역정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2020-08-12 전경웅 기자
  • ‘미통당’은 ‘국민’ 마음의 아픔을 외면할 건가?

    李 竹 / 時事論評家  “종합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과열 현상이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검찰 내 ‘빅4’로 불리는 요직은 호남 출신이 전부 차지했다... 추미애 장관

    2020-08-11 이죽 칼럼
  • [청년칼럼] '휴스턴 쇼크'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경고

    美國 텍사스주 휴스턴시, 자욱한 전운(戰雲)이 하늘에 멍울졌다.美 당국은 7월 21일 중국에게 駐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통보했다. 미국이 중국에 준 시간은 72시간, 단 사흘이었다. 미국은 전 세계에 또 하나의 충격을 던졌다.중국의 총영사관 직원들은 급한

    2020-08-11 정태민 칼럼
  • 곤란하면 '이전 정부' 탓만

    [박동원 칼럼] 홍수 피해 '4대강'으로 막은 MB… 알고도 방치한 文정부

    장마와 폭우에 태풍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물난리다. 그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 수석·보좌관들을 모아놓고, 홍수의 피해와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의 발언의 의도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2020-08-11 박동원 칼럼니스트
  • 행정수도 이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선 '노림수'이다

    ◇행정수도 이전 논란 제기와 그 전개지난 7월 20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청와대와 국회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정수도 이전'을 제안했다. 유력한 여권의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행정수도

    2020-08-10 이헌
  • ‘도랑치고 가재 잡는 법’... 남과 북의 차이

    李 竹 / 時事論評家  먼저 물난리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애도와 함께

    2020-08-08 이죽 칼럼
  • '신언서판(身言書判)'과 '즉선덕행(則先德行)'의 교훈

    '신언서판(身言書判)'이란 말은 중국 「신당서(新唐書)」 <선거지(選擧志>에서 유래한 말로 당(唐)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면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신체, 말씨, 문필, 판단력의 네 가지를 이르는 말이다. 원문은 ‘凡擇人之法有四: 一曰身, 言體貌豊偉; 二

    2020-08-08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독재”에 제 발 저린 무리를 타(打)하라!

    李 竹 / 時事論評家  “들켰다. 튀어라!”  지난 세기(世紀)에 영국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어느 소설가가 유명 정치인들에게 전보(電報)를 보냈다. 위 내용의 전보를 받은 당사자들은 갑자기 연락을 끊었단다. 누가 몇 명에게 전보를 보냈는지, 몇

    2020-08-05 이죽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