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작처당(燕雀處堂); 제 집이 불타는 줄도 모르고 불구경을 하다
[박휘락 칼럼] 文정부 외교정책과 구한말 패망 외교
얼마 전 "쇼 미더 머니(Show me the money)"라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이 있었다. 과거에 무엇을 했든, 어떤 상을 받았든 상관없이 오로지 현장에서 드러나는 실력으로 우열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의 어원(語源)은 미국에게 금광 열기가 한창이었을 때 너무
2021-02-17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
2021-02-16 차명진 전 국회의원
-
독립군 토벌부대는 日 19사단 '간도토벌대'… '간도특설대'와 달라
[이상흔 칼럼] 좌파들이 '6·25 영웅' 백선엽·김백일 장군을 유독 미워하는 이유
blockquote { padding:0 10px; margin-left: 15px; } 민족문제연구소 등 좌파단체들이 대전 국립현충원 안에서 몇몇 6·25 영웅들의 봉분을 발로 밟고 오물을 투척하는 등 패륜적인 행패를 부렸다는 소식을 듣자 중국 문화혁명 때 벌어졌던
2021-02-12 이상흔 칼럼니스트 -
힘에 취한 정부… 새해엔 힘 좀 깨시길
[김학성 칼럼] 불법에 무감각… 너무 그러지 마라, 권력도 길게 보면 무승부다
헌법은 제19조에서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데, 양심이란 선악에 대한 ‘진지한’ 윤리적 결정을 말한다. 양심은 어떤 일의 옳고 그름의 판단에 있어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인격적 존재가치가 파멸되고 말 것이라는 진지한 마음의 소리를 말한다. 양심의 자유는 양심의
2021-02-11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헌법학회 고문 칼럼 -
2021-02-09 차명진 전 국회의원
-
[강규형 칼럼] 대법원장의 황당한 언행… '거짓말 DNA' 대물림했나
2020년 12월 10일 세간의 이목을 거의 끌지 못한 중요 판결이 대법원에서 있었다. 그러나 이 판결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기억을 한번 되살려보자.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한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은 경악스러웠고, 이런 사실을
2021-02-09 강규형 명지대 교수 -
공직자의 멸공봉사(滅公奉私)와 견리망의(見利忘義)
[이철영 칼럼] '대법원장 거짓말' 비호하는 여당의 '견강부회'… 국민이 단죄해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장관은 자신의 친문(親文)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경희대 동문 원조 친문’, ‘(김대중 대통령은) 제 뉴스(MBC 마감뉴스)를 꼭 보고 주무셨다’, ‘(노무현 대통령은) 저를 정치권으로 끌어들인
2021-02-08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사법은 '사법(死法)'이 되고, 법원은 '법원(法遠)'이 돼 버린 나라…
[이죽 칼럼] 판사 탄핵‥'3권불립(三權不立)' 확인시킨 장거(壯擧)?
blockquote { padding:0 10px; margin-left: 15px; } 엊그제 이 나라 헌정사(憲政史) 초유의 ‘판사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그 과정과 실체에 대해서 여러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일간신문에서는 “인민재판과 다를 게 없
2021-02-07 이죽 칼럼니스트 -
제발 가만히만 좀 있어 달라
[박휘락 칼럼] 文 정부의 안보‥ 오답만 선택하는 공부 못하는 학생
필자가 지난 해 강의해온 교양과목 중에 "전쟁과 평화"라는 수업이 있었다. 국가안보에 관한 상식을 교육하는 강좌였다. 수강인원이 다소 많고,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어서 대학생임에도 사지선다형의 시험을 치지 않을 수 없었다. 4가지 보기를 가진 50문제를 출제했는데,
2021-02-03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취재수첩] 전문대서도 석사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 현장선 '시큰둥'
전문대학이 단기 직무과정은 물론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고도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스터대'가 올해 시범 도입된다. 그동안 일반대학원·특수대학원·전문대학원에서만 딸 수 있었던 석사 학위를 전문대에서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교육부는
2021-02-02 장성환 기자 -
2021-02-01 차명진 전 국회의원
-
나라 꼴이 이지경
[이죽 칼럼] '문재인을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문재인이 보유한 나라'가 우려된다
blockquote { padding:0 10px; margin-left: 15px; } "남이라는 글짜에 점 하나를 지우고 /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짜에 점 하나만 찍으면 /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돈이라는 글짜에 받침 하나 바꾸면
2021-01-28 이죽 칼럼니스트 -
[기자수첩] 추미애의 '추화자찬' 391일… '최악'으로 마침표
수사지휘권 2회 발동, 검찰총장 징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391일 동안 '헌정사상 최초'로 한 일들이다. 추 장관은 지난 27일 이임하면서 이들 사건과 관련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국민 여론
2021-01-28 박아름 기자 -
같은 실수 반복하는 나라를 동정해줄 이웃은 없다
[이상흔 칼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불러올 노예의 길
미국에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의 관심은 이제 미국의 대북정책, 그 가운데서도 북핵문제 해결에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새롭게 출발한 바이든 행정부의 북핵 문제에 대한 공식적 첫 언급은 지난 22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의 입을 통해 나왔다. 사키 대변인은 북
2021-01-28 이상흔 칼럼니스트 -
[취재수첩] "권력형 성범죄" 비난하더니… 권력형 성범죄 가해자 된 김종철
김종철 정의당 전 대표가 같은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지 5일 뒤 신년 기자회견에서 "(4·7 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서울·부산을) 권력형 성범죄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회자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회의 압도적인 권력
2021-01-25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