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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이젠 정권교체 바라는 유권자가 결단해야 할 때
이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유권자가 결단해야 할 때다. 안철수 후보가 완주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혔다. 단일화 염원은 물거품이 되었다. 이렇게 된 자명한 책임이 누구에게 더 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지금은 어떻게 하면 유권자 차원에서 단일화를 이룩할 것인가를
2022-02-20 류근일 칼럼 -
[인보길 칼럼] 오늘의 러브 스토리…제네바 호반서 운명적 만남…아, 프란체스카!
그날 저녁 호텔 식당은 만석이었다. 관광도시에 국제연맹 회의까지 열리고 있으니까.두리번거리는 이승만을 지배인이 이끌었다.“동양의 귀빈이신데 합석해도 괜찮겠습니까?” 그 식탁엔 관광객 오스트리아 백인 모녀가 앉아있었다, 이승만은 프랑스어로 고맙
2022-02-20 인보길 기자 -
[이철영 칼럼] '김원웅 사태' 순국선열 후손 제대로 지원하는 계기 돼야
광복회는 지난 1965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국가보훈처 산하의 공법단체이다. 최근 이 단체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원웅 광복회 회장이 보훈처 감사로 수익금 횡령 등의 비리가 드러나자 "명예훼손"이라며 사퇴를 거부하다가 광복회 내부의 '회장 불신임안' 표결을 이틀
2022-02-18 이철영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진미위' 2심에서도 유죄선고 받은 양승동이 할 일
양승동 전 KBS 사장이 며칠 전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와 관련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의 2심 재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양 전 사장이 취업 규칙을 근로자에게 불이익하게 운영했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우선
2022-02-17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통합형 언론자율규제 기구는 위험'하다는 윤석열이 옳다
대선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끝난 후 친문·친민주당 매체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언론관을 비판하고 나왔다. 윤 후보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문제에 대해선 침묵하고 소위 ‘통합형 언론자율규제 기구’에 대해선 반대해서라는 이유 때문이다.실제로 윤 후보는 “
2022-02-14 박한명 칼럼니스트 -
[이죽 칼럼] 3월 9일은 '적폐(赤弊)'를 척결하고 '적패(赤牌)'를 소탕하는 날
『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28명을 대상으로... 정권 교체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55.1%를 보이며, 정권 유지(40.5%)보다 높았다...』선거판이 점점 더 뜨거
2022-02-14 이죽 칼럼니스트 -
[인보길 칼럼] '마법의 이름' 이승만, 스탈린을 격파...독립전쟁 승리, 건국의 길 활짝
●2월의 건국 드라마 #2---<‘마법의 이름’ 이승만>미모 여류시인과 인도 외교관의 ‘달밤 데이트이승만, 스탈린을 격파...31대2 독립전쟁 압승“남산의 저 소나무들이 말라죽어도 저의 형님에 대한 신의는 변함이 없습니다.” 한 살 아래 김구가 이승
2022-02-11 인보길 기자 -
[박한명 칼럼] SBS 이재익 PD 사건이 시사하는 것
SBS 이재익 PD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이재익의 시사특공대'에서 한 발언이 이재명 대선후보 비판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건에서 필자의 관심을 끈 대목은 따로 있다.이 사건이 알려진 후 언론탄압이라는 여론이 높아지며 파장이 커지자 민노
2022-02-10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김어준 출연료는 당연히 서울시의 감사대상이다
서울시가 2월 중순에 TBS 교통방송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하자 일부 친여 매체들이 김어준 감싸기에 나섰다. 많은 언론이 서울시가 김어준의 고액 출연료도 감사대상에 포함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김씨 출연료 적정성 여부는 감사 범위가 아니라는 논리를
2022-02-07 박한명 칼럼니스트 -
[류근일 칼럼]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못 하면 자유대한민국 붕괴한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추구되고 있는지 않은지, 성사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원희룡은 된다고 하고, 권영세는 그건 사견이라고 깔아뭉개니 말이다.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추구돼야 하고, 성사돼야 한다. 왜? 2022년 이후 자유 대한민국을
2022-02-07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인보길 칼럼] 2월의 건국 드라마 <2월폭동과 김구>--간첩이 김구 성명서 공동작성했다?
●2월의 건국 드라마 #1 <2.7폭동과 김구>★”해방후 남북한에서 스티코프의 결재 없이 진행된 일은 하나도 없다“ (평양의 소련군정사령관 ‘레베데프 비망록‘)★“통일 위해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김구 성명서 알고 보니 거물간첩 성시백이 공동작
2022-02-06 인보길 기자 -
[박한명 칼럼] MBC정상화위원회 관련 판결, 홍위병 언론에 대한 진한 교훈
중국 대약진운동 실패 후 이어진 소위 문화대혁명 시기. 위태로운 권력을 유지하려던 모택동의 정치투쟁 방법은 집단으로서, 개인으로서 인간의 악마성을 끄집어 낸 처참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대중을 동원하고 감시하고 동료를 고발하게 만들었으며 허위자백과 강요가 횡행했다.
2022-02-03 박한명 칼럼니스트 -
[강규형 칼럼] 롯데콘서트홀 명물 파이프 오르간으로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을 들어보자
중국 우한 발 코비드는 점점 더 우리를 옥죄고 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대중음악도 마찬가지 상황이지만, 클래식 음악공연에 주는 타격도 매우 심각하다. 지휘자와 연주자, 레퍼토리까지 큰 영향을 끼쳐서, 그렇지 않아도 위기에 빠진 클래식 음악계 전반
2022-02-03 강규형(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장, 명지대 교수) -
[류근일 칼럼]피를 토하며 윤석열·안철수에게 고함
정치는 어떻게 하면 이기느냐의 싸움이자 예술이다. 이 싸움에선 이겨야만 의미가 있다. 지면 아무 의미가 없다. ‘정신 승리’ 운운은 패자의 넋두리다. 어떻게 해야 이기는가? 답은 하나, 둘이 싸울 때 연합·연립·연대(coalition building)를 더 잘하는 쪽이
2022-01-29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대선보도의 시즌, 민언련을 꼭 기억해야
일반 시민들은 잘 모르지만 언론 미디어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아는, 대한민국 언론 방송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실세 그룹이 있다. 바로 언론노조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다. 이들이 어떤 길을 걸어오고 어떤 주장을 하는 세력인지 오랫동안 지적해왔기 때문에 굳이
2022-01-27 박한명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