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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5년간 파괴된 법치, 되살려달라
3·9 대선의 결과는 초박빙 승부였지만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밤이 조금 길었을 뿐입니다. 국가와 자치단체 모두를 장악한 172석의 민주당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지닌 선거에서 패배했고 2기 집권에 실패했습니다. 20년, 50년을 장담하던 정당이 불과 5년 만에,
2022-03-21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한국헌법학회 고문 칼럼 -
[박한명 칼럼] '공영언론 비판'을 넘어 보수우파가 가야할 길
소위 좌파와 언론노조세력이 5월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권을 향해 미디어정책과 관련한 온갖 조언과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공영방송 불개입 선언을 하라’ ‘언론을 향한 적개심을 버리고 소통하라’ 등의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어르고 달래는 식이다. 윤 당선인이 선거운동기간에
2022-03-21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새 대통령에 바란다…“우리를 예속화하려는 중국 시도 막아야”
올해 우리의 대선을 전후해 중국은 한중관계에 관한 경고성 메시지를 내보내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대선 전날과 직후 다음날 사설(社評)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대선 후보의 한중관계에 관한 공약의 문제점과 당선인의 대중국관(
2022-03-18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부 교수 칼럼 -
새 대통령에 바란다…좌파 정권의 단단한 대못, 제거해달라
3월9일 대한민국은 윤석열을 선택했다. 정치 문외한이라 할 수 있는 윤석열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한국갤럽이 대선 직후 실시한 사후여론조사에 따르면 ‘정권교체’가 39%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정권 인수인계과정을 거쳐 5월10일 대한민국 제20
2022-03-18 황태순 정치평론가 -
[이철영 칼럼] 떠나야 할 때와 떠날 때의 도리(道理)를 모르는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간의 오찬 계획이 약속시간 4시간 전에 취소됐다. 속사정이야 어떻든 필부(匹夫)간의 점심약속도 아닌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간의 덕담이 오가야 할 오찬약속을 당일 아침에 깨는 건 예삿일이 아니다. 아무리 대통령 임기인 5월9일까지
2022-03-18 이철영 칼럼니스트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②] 윤석열 선택의 시간! 식물이냐 자유투사냐…그게 문제
윤석열의 시간, 3.9 이전과 이후가 다르다3.9 대선까지의 정치 상황, 그리고 그 후 정치 상황은 윤석열 당선인에겐 전혀 다른 성격의 시간이다. 3.9 대선까지는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의 힘과 보수 기득권 세력에 얹히는 기간이었다. 그 기간의 윤석열에겐 자기
2022-03-18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새 대통령에 바란다… "메타버스 법률·규제 시급히 확립해야"
◇ 메타버스 열풍, 전 세계가 주목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한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
2022-03-17 홍세욱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상임대표 -
[박한명 칼럼] 윤석열 길들이기 나선 언론노조에 말려들지 말라
5월이면 윤석열 정부가 새로 들어서지만 신정부를 둘러싼 언론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다. 예컨대 ‘김만배 녹취’로 윤 당선인을 막판까지 괴롭혔던 MBC 사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이고 KBS 사장의 임기는 그보다 더 긴 2024년 12월 9일까지다. MBC 사장은
2022-03-17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새 대통령에 바란다…말보다 실천하는 정치를
미국 대통령 링컨은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노예제도 폐지를 둘러싸고 분열된 미국의 국론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대통령의 권한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써야하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철학을 확고히 밝혀 미국의 통합의 기초를 세웠다.대한
2022-03-16 허대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 -
[전경웅 칼럼]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더 나은 이유
지난 며칠 동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신 쓸 집무실을 놓고 국방부 안팎이 소란스럽다. 처음에는 서울 광화문 소재 정부서울청사와 별관(외교부 청사)이 거론되다 금주 들어서는 국방부 청사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6일 “아직 확정된 바 없
2022-03-16 전경웅 기자 -
[취재수첩] 0.7%p 아찔한 승리… 국민의힘, 방심하면 6월 지방선거 어렵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에서 6·1 지방선거 체제로 당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국민의힘의 고전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p 미만 격차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를 "민심의 경고로 수용해야 한다
2022-03-15 손혜정 기자 -
새 대통령에 바란다…"강한 힘만이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다. 나라 안팎의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선택이 아닌가 싶다. 새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급선무는 선거로 분열된 나라를 다시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다.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
2022-03-15 이용석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 칼럼 -
새 대통령에 바란다… '文로남불 폭망'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얼마 전 우연히 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 나도 모르게 ‘와’ 하는 감탄사를 내뱉었던 경험이 있었다. 마주오던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한 자동차가 구겨지다시피 반파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운전자는 멀쩡한 상태로 걸어 나오던 영상이었다. 사람들은 그 밑에 “천운을 타고난 사람
2022-03-14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새 대통령에 바란다… "반대한 절반도 국민, 이제 미래를 보자"
우리나라에서 5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엊그제 대선 투표한 것 같은데 오늘 또 대선 투표를 하는 것이다. 새로운 대통령과 지지자와 반대했던 분들에게 바라는 것도 바로 “5년은 정말 빨리 간다는 것을 믿어라”이다. 서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당선인은
2022-03-11 권신일 에델만 EGA 한국 대표(관광정책학 박사) -
[인보길 칼럼] 마지막 기회 '윤석열 대한민국'---이승만과 박정희를 공부하라
▶자칭 ‘문민정부’를 표방한 김영삼은 1993년 대통령 취임사에서 말했다. “임시정부 이래 최초의 정통정부가 문민정부”라며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과 박정희 정부를 비롯한 모든 정부들을 깡그리 부정하였다. 그 취임사는 좌파운동권 출신이 쓴 것이었다.이어서 김대중 정부는
2022-03-10 인보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