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 ⑬] 윤석열 이상민 한동훈이 각오해야 할 10개 항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서장들의 항명 기운을 “12. 12 쿠데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는 이 사태를 경찰에서까지 ‘강성 노조’ 같은 게 집단항명을 하는 판이 됐다고 규정하려 한다. 지난 좌익 통치기에 여러 민간 부문들에선 NL 운동꾼들이 침투해 직장을 좌

    2022-07-27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황근 칼럼] 공영방송 수신료‥ '정치적' '쓰레기통 논쟁'에서 벗어나자

    1920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최초의 라디오 방송 KDKA가 송출되었다. 연이어 1922년 영국에서는 BBC 전신인 BRC가 방송을 시작하였다. 그러니 영국은 올해가 방송 100주년 되는 해인 셈이다. BRC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전쟁용 무선기를 제작·공급하던 회사들이

    2022-07-26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이호 칼럼] 정전협정 69주년‥ '김일성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7월 27일은 6.25전쟁의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3년 1개월 동안 금수강산을 피로 물들인 전쟁은 수많은 고아들을 낳았다. 소련은 소위 '사회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북한의 전쟁고아들을 동유럽에 맡겼다. 5000~10,000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2022-07-26 이호 목사 /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 리버티 국제 영화제 자문위원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⑫] "국민의힘 지도부 바꿔야…이준석·유승민은 안돼"

    윤석열 대통령 여론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 그것을 반기는 사람들과 걱정하는 사람들이 각자 나름의 원인분석을 내놓고 있다. 맞기도 할 것이고 틀리기도 할 것이다. 100% 객관적이고 정확한 답안지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정한 객관적 준거와

    2022-07-2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칼럼
  • [류근일 칼럼] '왕년의 운동권' 우상호 씨에게… "북한 인권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혹시 말을 좀 ‘특이’하게 하는 성향 같은 게 있는가? ‘특이’란 말은, 호감 또는 비호감을 나타내지 않는 객관적인 어법이다. 이 어법을 호감 또는 비호감을 나타내는 주관적인 말로 바꿔쓸 것인지 말 것인지는, 각자 취향의 문제일 것이

    2022-07-2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인보길 칼럼] 오늘의 역사 & 윤석열 정부의 '이승만 추모사'

    ●74년전 여름은 숨가쁘게 이어지는 자유민주공화국 건국행사들로 전국이 흥분상태였다.5월31일 제헌국회 개원. 6월부터 헌법 제정. 7월17일 건국헌법 공포. 7월20일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7월24일 제헌국회 앞 광장에서 초대 대통령 취임식---모두가 5천년

    2022-07-20 인보길 기자
  • [홍세욱 칼럼] 민노총 언론노조는 주관적 양심과 직업적 양심을 구분 못하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KBS를 비롯해서 MBC 다 민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에 의해서, 언론노조가 다 좌지우지하는 방송 아닌가"라고 말했다. 당시 진행자는 "이거는 언론인 개인의 양심의 자유에 굉장히 반하는 말씀"이라며 문제

    2022-07-19 홍세욱 변호사 칼럼니스트
  • 서태지 출세작 <난 알아요>도 밀리 바닐리 곡과 대단히 흡사

    [강규형 칼럼] 유희열 표절? 반일좌파 예술인의 일본 베끼기가 더 우습다

    유명 음악인 유희열이 일본의 거장 대중음악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Ryuichi Sakamoto, 1952~ )의 작품을 표절한 것을 인정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런데 사실 그는 이전에도 사카모토의 작품 등을 다수 표절한 혐의가 있다. 그뿐 아니라 많은 한국 뮤지

    2022-07-16 강규형(명지대교수, 서울시향 이사장) 칼럼
  • [이호 칼럼] 1919 필라델피아, 역적들의 기이(奇異)한 애국

    용산아트홀에서 “1919 필라델피아” 3차 앵콜 공연을 관람했다. 1919년 4월 14일에서 16일까지,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한인자유대회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음악극이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탄탄한 각본과 연출, 배우들의 몰입이 어우러진 수작(秀作)이

    2022-07-16 이호 목사 /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 [류근일 칼럼] 이준석이 현대판 조광조?… 논점 흐리지 말고 '위법' 여부만 따져라

    모든 건 경찰 수사와 검찰 소추 여하에 달리게 되었다. 무슨 이야기냐고? 이준석 이야기다. 이준석 문제는 한 마디로 그 개인의 형사적 위법 여부이고, 이에 따른 공인 이준석(그것도 미관말직도 아닌 집권당 대표)의 윤리적 당부(當否) 문제다.

    2022-07-15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이호 칼럼] 정의가 없는 국가란 거대한 강도떼가 아니고 무엇인가

    어거스틴은 신교와 구교가 모두 숭상하는 인물이니, 개신교의 교부(敎父)요 가톨릭의 성인(聖人)이다. 그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넘긴 뒤, 14년에 걸친 세월을 쏟아 부어서 집필한 걸작이 <신국론(神國論)>이다. <신국론>에서 알렉산더 대왕이 해

    2022-07-15 이호 목사 /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 [류근일 칼럼] "김정은이여 오시옵소서"… 탈북민 '인신공양'한 文 정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장면은 586이란 집단이 어떤 종류의 인간들인지를 적나라하게 알게 했다. 저들은 객관적 법도(法度)와 규범(規範)을 우습게 여기는, 사전적으로 말하면 극단 혁명가들이고 규범적으로 말하면 산적(山賊) 떼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2022-07-1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TBS를 버리겠다는 건 서울시의회가 아니라 국민

    며칠 전 ‘PD저널’에 <TBS 버리겠다는 서울시의회...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겁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쌍팔년도에나 통할법한 싸구려 감성이 느껴지는 제목이었지만 한편으론 TBS 사수에 총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또 어떤 논리를 동원할지 궁금했다

    2022-07-11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이호 칼럼] 병풍과 얼굴마담, 청년정치의 민낯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나의 제자가 “광주 청년이 아무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라는 영상을 올렸다. 교회 청년 몇이 찍은 조야(粗野)한 영상이었지만, 반향은 컸다. 며칠 만에 조회수 15만을 돌파했다. 후보의 캠프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KTX를 타고 서울로 갔

    2022-07-11 이호 목사 /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⑪ ] '문재인 5년' 적폐를 전광석화처럼 수사하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한국 정치의 쟁점은?무엇인가?일차적으론, <문재인 5년 적폐···수사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싸움>(A). 우파는 그것을 ’법적 정의‘ 실현으로 간주한다. 좌파는 그걸 '정치 보복'으로 친다.이차적으로,&nb

    2022-07-10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