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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러시아 혁명, 타락했다···한국의 혁명 만들기도 미쳤다 [류근일 칼럼]
■ 민주주의가 타락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정치철학자들은, “민주주의가 타락하면 중우(衆)정치, 폭민(暴民, mob) 정치가 된다“고 했다. △미선이 효순이 △광우병 △촛불 이래 한국 정치를 예견한 것 같다. 매사 국가 탓, 사회 탓, 남 탓이다. 국가가 저지른 게
2023-05-0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KBS는 노영방송···'정확·공정·균형'과 담 쌓다 [이철영의 500자 논평]
■ KBS의 ‘기울어진 밥상’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공정성’은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상징이다. 한국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언론윤리헌장’ 서문에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시민의 올바른 판단과 의사소통을 도우며, 다양한 가치와 의견을 균형 있게
2023-05-03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국힘의 범용(凡庸)함과 사심(私心)···윤대통령, 이를 어찌할건가? [류근일 칼럼]
■ 대한민국이 선택한 나아갈 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21세기 국제 정치에서 한국·한국인이 어디에 설 것인지, 그 좌표를 다시 한번 분명하게 찍었다. 이 좌표는, 19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된 후 70여 년 동안 일관되게 한국·한국인들의 정체성으로 지
2023-05-03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북핵억제·위기대응 패러다임을 바꾼 한미 정상회담 [정찬권 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NATO정상회의' 참석, 올해 3월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전 정권이 헝클어 놓은 동맹·우방국과의 신뢰관계 회복과 국제사회의 공동규범 준수와 가치 공유, 미래를 향한 여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번 한미
2023-05-02 정찬권 국가안보재난연구원장·前국가위기관리학회장 -
'미디어 프레이밍'은 좌파 언론 전매특허···이념·정파적 선전·선동에만 매달린다 [이철영 칼럼]
<언론의 공정성과 ‘미디어 프레이밍’(Media framing)>지난 4월 24일 미국 보수성향의 폭스뉴스(Fox News)의 간판 앵커 터커 칼슨(Tucker Carlson)과 민주당 지지 대표 채널인 CNN에서 자극적 단어로 트럼프를 공격해온 간판 앵커
2023-05-02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방미외교 폄훼 거짓선동·가짜뉴스 폭주···"악랄·뻔뻔하다" [尹 국빈방미 특집 류근일 칼럼 ⑥]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 동안 여러 차례 반복해 강조한 말이 하나 있다. “전체주의자들이, 거짓선동과 가짜 뉴스로 자유 체제를 위협한다.” 그만큼 전체주의자들의 거짓말은, 전쟁이나 폭력보다도 더 큰 파괴력을 발휘한다. 전체주의 연구의 대가 한나 아렌트도
2023-05-02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박선영 칼럼] '버려지고, 숨겨지고, 잊혀진 영웅'들을 위한 4가지 제언···윤대통령에게 호소한다
■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눈·귀·입 닫고 있는 우리 한미 양국 6·25 영웅 10명의 영상이 지난 주부터 뉴욕 한복판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국내 전광판에도 등장했다. △맥아더 장군 △밴 플리트 부자(父子) △윌리엄 쇼 부자(父子) △딘 헤스 공군 대령
2023-05-01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18대 국회의원) -
"하버드大 연설, 철학적·가치론적이었다···우남 이승만 이후 처음" [尹 국빈방미 특집 류근일 칼럼 ⑤]
■ '이념의 시대'는 가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버드 대학 연설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후로는 거의 처음 들어보는 '철학적이고 가치론적'인 연설이었다. 언제부터인지 한국 비(非) 좌파 정치·경제 진영에는 “이념의 시대는 갔다” “이젠 실용의 시대다”라는 말
2023-04-30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윤대통령, '한미동맹2.0' 열었다···北대변인 노릇 문재인류(流) 훼방 뚫고 [尹 국빈방미 특집 류근일 칼럼 ④]
■ '한미동맹2.0' 시대 개막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상하 양원 합동회의 연설은, 한마디로 무엇이었나? 한·미 동맹은, 앞으로 세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갈 것이라는 선언이었다. 이 결론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 취임사에서 밝힌 '자유의 세계
2023-04-28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우남 이승만 美의회 연설 전문] 미국 조야 뒤흔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명연설
■ 우리 의사 무시된채 휴전 당한 6.25 우리 땅에서 미군과 중공군이 싸운 6.25전쟁. 우남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을 반대했다. 그러나 휴전 당할 수밖에 없었다. 휴전협정에 한국 서명이 없는 이유다.우남은 트루만에 이어 대통령이 된 아이제하워와 대립 끝에 휴
2023-04-28 뉴데일리 편집인 칼럼 -
'한미동맹 2.0' 개막···재래식서 '한국형핵억제·우주·사이버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尹 국빈방미 특집 류근일 칼럼 ③]
■ '워싱턴 선언'이 의미하는 것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3년 4월 27일 새벽(한국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글로벌 중추 국가' 한국과 '초강대국' 미국의 70년 동맹을 <글로벌 포괄
2023-04-27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더불어민주당의 썩은 돈 냄새···"586은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썩은 돈 냄새, 국민의힘의 이도 저도 아닌 기회주의적 대처를 보면서 ‘더불어·국민의힘’ 사는 방법이 왜 저렇게 밖엔 못 되는지, 뿌리서부터 캐보고 싶다. 이야기는, 그들을 포함한 586의 젊은 시절 386으로부터 시작된다. 386은 1980년대 초·중반
2023-04-2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한·미정상, '문재인식 반동' 용납불가 선언하라" [尹 국빈방미 특집 류근일 칼럼 ②]
■ 우남 이승만의 코페르쿠스적 전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이 24일부터 시작되었다. 한국·한국인에게 미국은 무엇인가? 한·미 동맹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청소년기에 몇 차례의 충격적인 실존적 ‘코페르쿠스 전환’을 체험했다. 과거에서
2023-04-24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막말하는 中 외교부···그런데도 中共편 드는 야당·친중운동권 [尹 국빈방미 특집 류근일 칼럼 ①]
■ 친중·친러파가 목청 높이는 시국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다. 한말(韓末)의 상황이 지금 그대로 되풀이되고 있다. 중공과 러시아가, 주권국가 한국의 외교정책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간섭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할 말을 하려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인
2023-04-23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김창준 칼럼] 트럼프는 기소 되고, 尹대통령은 미 의회서 연설하고···
맨해튼 지방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성추문 입막음’ 의혹 으로 기소한 사건이 미국 내에서는 검사의 권한남용이자 ‘정치적 탄압’이냐, 아니면 ‘민주주의 정의의 실현’ 이냐 하는 양측의 의견으로 나뉘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공화당 주요 정치인들은 이번 기소를 진행한
2023-04-22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공화당·3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