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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는 어디가고…도 넘는 靑의 '마이웨이 행보'
청와대의 '마이웨이 행보'가 최근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정부기관뿐 아니라 민간영역까지 이어져 ‘문기친람이 도를 넘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초래하고 있다. 문기친람은 사자성어 ‘만기친람(萬機親覽, 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핀다)’에서 비롯된 말로 ‘
2018-09-12 우승준 기자 -
‘마린온’ 유족에게 막무가내로 ‘추석선물’ 보낸다는 靑
청와대가 또 ‘마린온’ 헬기 사고 유족들의 심정을 외면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유족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추석선물’을 보내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지난 7일 기자 간담회에서 “마린온 유족들에게도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 선물이 전달될 것”이라고
2018-09-12 전경웅 기자 -
임종석 "평양가자" 거부한 문희상-김병준-손학규
국회 의장단과 야당 대표들이 만약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 요구대로 “그래유, 우덜두 갈 게유” 하고 쭐레쭐레 대통령 평양 행차에 따라나섰더라면 그 모골들이 어땠을까? 이들의 속성상 이념적으로 "나, 그런 데 안 가!" 할 사람들은 이니지만, 그래도 나라가 1
2018-09-12 류근일 칼럼 -
靑 '7대 인사기준' 통과했다더니… 10명 중 6명 ‘의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정한 ‘고위공직 후보자 7대 인사검증’의 무게감이 가벼워진 모양새다. 최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장관 및 헌법재판관 후보자 10인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불법·탈법 사례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2일 병역기피, 세
2018-09-11 우승준 기자 -
잇달아 국민 염장 지르는 靑 경제 사령탑
최근 청와대내 경제 사령탑의 발언이 잇달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모든 사람이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는 발언에 경제 참모들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저마다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꺼냈던 말이지만 오히려 성난 민심에 기름을 끼얹은
2018-09-11 임재섭 기자 -
"北 열병식, ICBM 없으니 축소"… 경솔한 한국 언론
김정은 정권이 지난 9일 평양에서 정권 수립 70주년 열병식을 열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언론들은 “이번 열병식에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이 등장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열병식이 ‘로우 키(L
2018-09-10 전경웅 기자 -
靑의 계산… 남북정상회담에 5당 대표 초청한 이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를 공식 초청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정치권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앞서 국회는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비준 문제를 다가올 남북정상회담
2018-09-10 우승준 기자 -
황교안은 지금 당장 체제 결전장으로 뛰어들어야!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분석과 논평의 시대는 지났다. 국가의 생존과 개인의 자유 생명 재산을 놓고 벌이는 결정적 싸움판, 체제 決戰이 전개되고 있다. 국가와 자유민주체제의 도움으로 출세한 황교안의 마지막 봉사를 기대한다. 이는
2018-09-10 조갑제 칼럼 -
北, "김일성 정권수립 선거에 南유권자 77.52% 참가" 날조
9월 9일은 북한의 소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과 ‘김일성정권’ 수립 70주년이 되는 날. 9.9절(九九節)로 불리는 이 날은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 조선로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雙十節)과 함께 북한의 4대
2018-09-09 서옥식(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政博) -
'斷腸의 미아리 고개' 누가 이 아픔에 또 못을 박나?
“6. 25 전시납북자 가족협의회는 7일에도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 OUT' 등 슬로건을 내걸고 "눈앞에서 끌려간 납북자를 실종자로 바꾸겠다니, 10만 전쟁납북희생자와 가족들은 피를 토한다"며
2018-09-09 류근일 칼럼 -
손학규-김관영 두 대표들에게 권한다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지지 자유한국당은 지금 정의당 지지율보다도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보수 유권자들도 자유한국당에 무관심하다는 이야기다. 하물며 바른미래당이랴. 그런데 그런 바른미래당의 김관영 원내대표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고 했다
2018-09-08 류근일 칼럼 -
[단독] 뉴데일리 인터뷰 재검증한다더니... 계획 포기한 MBC
요식사업가 안홍성(49·사진)씨와 김OO씨간의 민·형사상 재판에서 안씨의 억울함을 풀어줄 증거로 원용됐던 '뉴데일리TV 인터뷰'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직접 재검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MBC가 한 달 여 만에 재검증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2018-09-07 조광형 기자 -
순진한 자, 멍청한 자... 그리고 음흉한 놈
李 竹 / 時事論評家 다소 장황하지만, 최근 아무개 신문의 기사 몇 조각이다. 상황 인식을 돕는 차원에서 그대로 인용했다. 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5일 대북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2021년 1월] 내에
2018-09-07 이죽 칼럼 -
민주화 운동 경력 '使用' 하기
유은혜 교육부총리 지명자는 아들의 위장전입을 시인하면서 “민주화 운동을 하느라 잘 돌보질 못했다...”라고 말했다. 유 지명자의 위장전입이나 그의 부총리 지명 자체를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다. 민주화 운동 출신들이 그 경력을 어떤 상황의 ‘해결사’처럼 내세우는
2018-09-07 류근일 칼럼 -
"트럼프 물러날 때까지 모든 걸 다할 터"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관료가 익명으로 자신은 트렴프 진영 내부의 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뉴욕타임스에 트럼프의 나쁜 점을 글로 고발했다. 뉴욕타임스는 그가 누구인지 안고다 했다. 미국은 이 글로 인해 발칵 뒤집혔다. 며칠 전엔 왕년에 워터게이트 사건
2018-09-07 류근일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