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족'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 이름한 이유가 있다
대법원까지 침투한 '반일 종족주의적 사고'
오늘 우선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내신 이영훈 교수님과 필자분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은 ‘반일 종족주의’라는 그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국제정치학을 창시한 한스 모겐소라는 학자는 “권력을 가진 자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2019-08-19 성신여대 김영호 교수 칼럼 -
대법원의 일제 징용판결… 한일 갈등의 해법
1. 한일 양국간 갈등과 일제 징용판결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일 전격적으로 반도체 등 소재 3개 품목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했다. 또 예고한 대로 지난 2일 전략물자 수출에 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2019-08-14 이헌 변호사(한변 공동대표) 칼럼 -
[청년칼럼] 좌파·친북 성향의 기독교인 국민들에게
1907년, 회개로 가득했던 평양의 장대현교회1893년, 미국에서 파송된 마펫 선교사는 평양에 장대현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에서 1907년, 집회가 열렸고 백성 2000여 명이 모였다. 1907년은 신분제와 여성 차별로 가득했던 조선시대였다. 당시 집회에서 양반과 남성
2019-08-13 황선우 칼럼 -
[취재수첩] ‘토종기업’ 한국콜마가 친일기업?
반일 불매운동이 가히 ‘마녀사냥’ ‘조리돌림’ 수준이다. ‘친일’과 상관 없는 국내기업도 반일 불매운동 기업으로 낙인찍기 일쑤다. 대상 기업들은 “우리는 친일기업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한다.하지만 이미 친일 프레임이 덧씌워진 기업은 회생불능이다. 온갖 욕설과 가짜
2019-08-12 오승영 기자 -
지지 않겠다더니… 文 "승자 없는 게임" 힘 조절
연일 대일 강경발언을 쏟아내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기조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본격화하자 완화된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8일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로 일본이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결국은 일본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이
2019-08-08 이상무 기자 -
[청년칼럼] 거짓과 상처를 파먹고 사는 기생충들
요즘 감옥 다녀온 사람들이 말이 많다.힘든 인생 살다가 잘못되는 바람에 감옥 다녀온 사연이라면 실로 다양할 것이다. 그런데, 감옥 갔다 온 것이 누구에겐 전과가 되고, 누구에겐 정계에서 한자리 차지하는 스펙이 된다. 감옥 다녀온 많은 정치인들의 무용담을 들어보면, 잘못
2019-08-07 김윤지 칼럼 -
‘토착(土着) 왜구(倭寇)’와 ‘토착 조센징’
李 竹 / 時事論評家 이웃나라 ‘왜국’(倭國)과의 긴장관계가 예사롭지 않다고들 한다. ‘예사롭지 않다’는 표현마저도 사치라고 혀를 차는 이 나라 ‘국민’(國民)들이 많다.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도 될 만큼 찧고 까부는 소리가 여러 곳에
2019-08-07 이죽 칼럼 -
만약 일본이 이랬다면?
“한·일, 美의 총알받이 되지 말라”…대놓고 협박한 중국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가 한국과 일본을 향해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지 말라”고 협박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몇 달 내에 지상발사형 중거리미사일을 배치하고 싶다”고 밝히고, 이어 한국과 일본 등이
2019-08-06 전경웅 기자 -
野 '대폭 삭감' 자랑하기엔...'5조 8300억 추경' 합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감액 심사를 마무리했다. 5조 83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정부가 편성한 추경 원안(6조 7000억원)에서 8700억원(5000억원 증액·1조3700억원 감액)이 삭감된 규모다. 앞서 여야는 이날 새벽
2019-08-02 임혜진 기자 -
[청년칼럼] No Japan?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文정부
풍랑 속 항해를 이어나갈 때,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노를 젓고 배를 움직여야 한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떠나, 내 것 네 것이 없이 합심하여 배가 난파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사가 달려있는 이 긴박한 순간에, 미치지 않고서야 남의 일을 보듯
2019-07-30 손 에스더 칼럼 -
박원순 시장님, 지금 반바지 입고 쇼할 때인가요?
며칠 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어수선하고, 일본과의 갈등과 함께 중·러의 영공 침공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한반도의 현실을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가 업무효율이 어떻고 하면서 반바지 패션쇼를 개최했고 거기에 시민단체 출신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와 춤까
2019-07-29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칼럼 -
120년 전의 그 ‘춤’을 한 번 더 추자고?
李 竹 / 時事論評家 “주상(主上) 전하(殿下)! 도승지(都承旨) 문안 겸, 보고 드립니다. 밤새 안녕하십니까?” “아무렴요. 그래, 밤새 별 일은 없었지요?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리는 모양인데, 우리 남녘이야 그렇다 치고 북녘 평양은 비 피해가
2019-07-27 이죽 칼럼 -
靑 "러시아, 기기 오작동 사과"…러 "그런 적 없다"… 청와대 '국제망신'
러시아 정부와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지난 23일 일어난 자국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24일 오전 "영공 침범은 기기 오작동 때문이었으며 의도하지 않았다"는 러시아 차석무관의 말을
2019-07-25 전성무 기자 -
[청년칼럼] '김일성 거짓 신화'가 대한민국에 주는 교훈
대한민국 언론은 진실한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정부와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에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속에서 진짜 진실을 보도하는 곳은 거의 볼 수 없는 것 같다. 공정해야 할 언론이 사심(私心)을 담은 기사
2019-07-24 최종숙 칼럼 -
윤지오를 둘러 싼 "페이크뉴스 방송 랭킹"?
사람들이 처음 '윤지오'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었을 때 보였던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윤씨는 철저히 무명인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고(故)장자연에 대한 초대형 비밀들을 폭로한다는 예고에 그 여자는 어떤 특급 스타들이나 거물 정치인들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온
2019-07-22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