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사태의 본질과 대한민국의 못 다 이룬 사명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인문대 학부생 권영찬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서울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조국 교수가 법무 장관 후보로 적절한지 여부를 묻는 투표 결과 98%의 부적절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결과만으로도 조국 교수를 향한 여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입시

    2019-09-04 트루스포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17학번 권영찬 칼럼
  • 조국의, 조국을 위한, 조국에 의한 방송

    우울한 하루다. 조국 후보자에게 TV방송이 인질로 잡혀버렸다. 모든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이 '조국의 방송' '조국을 위한 방송' '조국에 의한 방송'이 되었다.채널을 이리 돌려도 조국, 저리 돌려도 조국이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송을 국민은 경험하는 하루다.국

    2019-09-03 박대출 국회의원 칼럼
  • 한국당 원내대표, 아니 '유나 엄마' 나경원이 자랑스러운 이유

    서울법대 82학번은 유난히 인재가 많은 학번이었고, 우리 후배들에게는 전설 같은 존재의 선배들도 많습니다. 그 중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된 82학번 선배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조 후보는 법대 써클 중에서 가장 이념적인 써클인 피데스(FIDES) 선배

    2019-09-02 이두아 변호사 칼럼
  • 지금 대한민국 존재를 해체하는 위험한 혁명이 진행된다

    노재봉 전 총리가 한국 국민에게 고함

    금년 초, 문재인 대통령은 연말까지 한국을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 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 중대한 발언을 하면서도 그것이 어떤 나라의 모습일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늘 그러하듯이 그는 암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발언특성을 보여왔다. 그런 암

    2019-08-31 노재봉 전 국무총리 칼럼
  • 조국과 민주당을 분리하세요

       나는 귀하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마 귀하 같은 인사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어선 안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에도 단 몇몇이라도 ‘합리적인 인사’가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2019-08-30 류근일 칼럼
  • 8월 29일...‘망국(亡國) 이야기’를 다시 읽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어린 시절에 들었던 얘기 한 토막. 믿거나 말거나...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이라고 했다. 1920년대 후반 쯤...   왜국(倭國)의 동경항(東京港)에서 양키나라의 나성(羅城)까지 바닷길을 달리는 여객선이 있었

    2019-08-29 이죽 칼럼
  • 팩트 틀리고, 논리 안맞고, 되묻고…'사오정' 청와대 관계자

    "아무런 피의사실이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이다. 조 후보자 관련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지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청와대의 '입'으로 향하

    2019-08-29 이상무 기자
  • '조국 국민청문회' 요청에… 들러리 선 언론단체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들러리’로 이용됐지만 ‘항의성’ 입장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언론계 일각에선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단체들이 노골적으로 '친여 성향'의 정

    2019-08-28 박찬제 기자
  • 어떻게든 그를 법무장관으로 앉히려는 이유

    그가 법무장관이 되는 순간… 이 땅의 모든 위법은 적법이 되고, 탈법은 합법이 된다

    영화 <어벤져스>가 처음 선보인 것은 2012년. 마블은 슈퍼 히어로들을 한 작품에 총출동시키는 영화를 선보인다. 슈퍼맨과 같은 단 한 명의 영웅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현실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악의 힘이 너무 빨리, 너무 거대하게 진화하기

    2019-08-26 김규나 칼럼
  • 망국의 위기…‘자유민주’ ‘한미동맹’으로 뭉쳐야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은 급속한 ‘국가개조’ 과정을 겪으면서 망국의 위기에 처해 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의 위기를 맞았던 시기는 북한이 6·25 전쟁을 도발한 1950~53년 뿐이었다. 당시 멸망의 운명에 처해

    2019-08-26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 외 4명 칼럼
  • [청년칼럼] 대한민국, 1년 후에도 자유민주 국가일까?

    영화 <명량>의 끝부분에서는 병사들의 뼈 있는 대사가 나온다.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하는 걸 후손들은 알까? 반드시 알아야지! 모르면 후레자식들이여." 그들은 왜 목숨걸고 이토록 고생하면서 나라를 지키려 했을까? 그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있었다.

    2019-08-22 최종숙 칼럼
  • 성과 없이 위원회만 출범… 국가교육회의는 위원회 생산공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청년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 청년들(15~29세)이 원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문단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교육계는 '국가교육회의가 성과는 없이, 위원회만 만든다'라고 지적했다. 국가교육회의는 21일

    2019-08-21 두은지 기자
  • "위선자 조국, 혼자 정의로운 척"… 2030의 분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여론이 뒤집혔다. 조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입시 관련 의혹이 결정타다. 20~30대 사이에서는 "조 후보자에게 걸었던 기대가 실망을 넘어 분노로 바뀌었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온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2019-08-21 임혜진 박찬제 기자
  • 박정희가 옳았다

    5.16과 10월유신의 정치경제학한때 사회주의 혁명을 꿈꾸었던 좌익 운동권 출신의 저자는 소련의 몰락을 지켜보며 전향했다. 그러나 전향은 결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랜 세월이 필요했고 박정희에 대한 이해는 그 오랜 과정에서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성찰이었다. 이

    2019-08-21 김세중
  • 역지사지(易地思之)... 결국 핵보유국 인정?

    李 竹 / 時事論評家  역지사지(易地思之)...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고 이해하라”는 뜻이라고 한다더라.  자기가 옳다고 하는 일, 또는 필요해서 하는 짓거리에 대해 상대방이 이러 쿵 저러 쿵 떠들어대면, 엄청 기분 나쁜 건 인지상

    2019-08-21 이죽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