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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보관, 티켓 문구 삽입…"롯데콘서트홀 이색 서비스 인기"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 "관람객 편의 증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입력 2024.05.08 09:20 | 수정 2024.05.08 09:26

▲ 롯데콘서트홀 전경.ⓒ롯데문화재단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클래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16년 8월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최근 코로나 기간 중단됐던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재개했다. 서비스는 △음료 냉·온장 보관 △휴대폰 무료 충전 △목캔디 제공 △예매시 원하는 티켓 문구 삽입 △여성용품 제공 등이 있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음료 냉 온장 보관 서비스다. 공연장 내부 음료 반입 불가로 요청시 따뜻한 음료는 온장고에, 아이스 음료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공연 중간의 쉬는 시간 원래 음용하던 온도 그대로 남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물품보관소에서는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조 배터리 등을 대여하거나 반납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 롯데콘서트홀 온장고.ⓒ롯데문화재단


이 외에도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관객들에게 리뉴얼 목캔디를 주고 있다. 목캔디는 공연 중 기침을 방지하고 청량하고 쾌적한 상태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객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티켓 메시지 서비스도 있다.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시 25자 이하의 내용을 작성하면 티켓에 인쇄해 준다. 기념일 이벤트, 선물용 티켓 구입시 유용하게 활용된다.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보다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공연 관람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티켓 메시지 샘플.ⓒ롯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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