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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서 울려 퍼진 "서울 마이 소울" … 오세훈 '서울관광 세일즈' 박차

6~7일 두바이 관광 프로모션 개최
뷰티·웰니스·의료·푸드 등 체험관 인기

입력 2024.05.08 09:52 | 수정

▲ 관람객과 기념사진 찍는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제공


중동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바이 현지에서 K-뷰티와 푸드 등을 소개하며 서울의 매력을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두바이 디 아젠다(The Agenda)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Dubai'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두바이 시민 4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뷰티·웰니스·의료·푸드·브랜드 등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됐다. 뷰티존에서는 장식 스티커 등을 활용해 K-뷰티 메이크업을 받고, 푸드존에서는 서울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의료존에서는 피부 노화상태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존에서는 마그넷·소반·달고나 등 다양한 서울 굿즈가 현지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디어 아트월과 ASMR로 꾸며진 웰니스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서울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 피크닉 체험'을 선보였다. 

체험관 한쪽에는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되거나, 지사철 등 서울을 배경으로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가 꾸며졌다. 

이 외에도 두바이 현지 댄스팀이 참여하는 K-POP 커버댄스와 서울 브랜드 쇼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후에 진행된 서울 브랜드 쇼에는 오 시장이 깜짝 등장해 서울의 관광 명소와 음식 등을 소개했다. 서울 브랜드 쇼는 광화문, 한강 등 서울의 주요 관광 스폿을 주제로 한 드로잉 쇼다. 퍼포먼스 말미에 등장한 오 시장은 전문작가의 드로잉 위에 'SEOUL MY SOUL'를 새기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행사의 대미는 K-POP 콘서트가 장식했다. 6일에는 오마이걸, 7일에는 카드(KARD)가 공연과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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