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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 30일 '4.10 총선평가' 긴급토론회 개최

'총선 결과 해석과 대한민국의 미래' 주제로
30일 오후 2~4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입력 2024.04.29 14:12 | 수정

▲ 4.10 총선 평가 긴급토론회 개최. ⓒ바른사회시민회의 제공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4.10 총선 평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인환 건국대 법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국힘 총선 역대급 참패, 불행의 얼굴을 한 축복 되려면'이란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김주성 영산대학교 석좌교수가 '4.10 총선결과의 의미와 자유세력의 정치전략'을, 조형곤 한국미래회의 사무총장이 '정치를 망가뜨리는 여론조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국힘의 총선참패는 자업자득이다. 지난 대선에서 ‘0.73%’ 차로 신승(辛勝)을 거두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정권을 탄생시킨 '숨은 주역'에 대해 숙고하고 배려하지 않았으며 적(敵)이 누구인지 식별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버세대에 대한 홀대는 물론이고 '우파시민사회'조차 우군으로 삼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힘당은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념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국힘당의 강령과 정강에 '자유라는 이념과 가치'가 얼마나 명시적으로, 묵시적으로 녹아있는지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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