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를 송료 하기 전 미리보기 화면입니다... ※

기사 공유하기

로고

피아니스트 임윤찬, 내달 '개관 1주년' 부천아트센터 찾는다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멘델스존·차이콥스키·무소륵스키 작품 연주

입력 2024.05.02 08:20 | 수정 2024.05.02 16:31

▲ 피아니스트 임윤찬.ⓒJames Hole_Decca Classics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임윤찬(20)이 부천아트센터를 찾는다.

부천아트센터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멘델스존 '무언가' 2곡, 차이콥스키 '사계 전곡',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으로 채워진다.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무언가' 2곡은 '달콤한 추억', '비가'라 불린다. 차이콥스키 '사계'는 임윤찬이 지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등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무소륵스키의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을 바탕으로 붙여진 '전람회의 그림'은 러시아 음악 특유의 민속적인 요소가 담겼다.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임윤찬 리사이틀의 티켓오픈 소식을 전했다. 5월 9일 오후 4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연동판매처인 티켓링크, 위메프,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19일 개관 1주년을 맞아 'RE : wake(리웨이크·다시 깨어난다)' 주제와 함께 16~19일 4일간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6일 아드리엘 김 지휘의 오리지날 디 오케스트라(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오르가니스트 최민지 협연) △17일 BAC 예술 포럼 △17일 김선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피아니스트 정규빈 협연) △18일 백건우 첫 모차르트 리사이틀 △19일 부천필하모닉(첼리스트 최하영 협연) 공연이 열린다.

부천아트센터는 부천시민을 위해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