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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새 앨범, 애플 뮤직 클래시컬서 공감음향으로 듣는다

오는 19일 '쇼팽: 에튀드' 공간 음향 앨범 및 특별 연주 콘텐츠 독점 공개

입력 2024.04.18 08:23 | 수정 2024.04.18 08:26

▲ 지난 1월 29일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에서 열린 '애플 뮤직 클래시컬'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애플 뮤직 클래시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데카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Chopin: Études)'가 오는 19일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에서 공간 음향으로 독점 공개된다.

애플 뮤직은 지난 1월 24일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보유한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국내 출시했으며, 임윤찬을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앱에서는 협업 아티스트들의 플레이리스트, 독점 음원·앨범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애플 뮤직에서는 임윤찬의 독점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 2분 34초 길이의 영상에서 임윤찬은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선율의 쇼팽 에튀드 11번 내림 마장조 '평온'을 연주하고 있다.

임윤찬은 "쇼팽 에튀드는 제가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었고 이 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쇼팽이 위로하듯 최근에 음악적으로 어떤 목소리를 내야하는지 조금씩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크닉을 수많은 자연과 조합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든 쇼팽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이 앨범은 자식과도 같다. 모든 부분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공간 음향 앨범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큐레이팅한 플레이리스트인 '임윤찬: 피아노의 황금기'를 보다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앱에서 테이크오버를 진행한다. 임윤찬의 연주는 물론 그가 직접 선별한 곡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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