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반군 향해 미사일 발사하는 미 해군. ⓒ연합뉴스
미 해군이 지난 6개월 동안 중동지역에서 군함과 상선 방어를 위해 지출한 비용이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어치의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6개월간 중동지역에서 군함과 상선에 130차례 이상의 직접적인 공격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델 토로 장관은 해군성 입장에서 방어에 필요한 군수품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추가 안보 예산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델 토로 장관은 보충해야 할 군수품이 10억달러 상당이라고 말했다.
또 군수품을 보충하고 지난 6개월 반 동안 수행한 방어 조치를 이어가려면 20억달러(약 2조7800억원) 이상의 추가 안보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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