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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입 안에 악마의 숫자 '666'이" … '오멘: 저주의 시작' 충격적인 명장면 3

"차원이 다른 공포" 관객 호평 줄이어
넬 타이거 프리의 압도적 연기도 화제

입력 2024.04.09 10:52 | 수정
웰메이드 공포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The First Omen)'의 3가지 명장면이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봉 후 "매혹적인 오컬트 영화"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오멘 영화 중 역대급임" 같은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오멘: 저주의 시작'은 70~80년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공포 영화의 전설로 등극한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666 신드롬을 이어 나갈 충격적인 비주얼

스토리, 연출, 영상,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군더더기 없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이 영화는 관객들의 뇌리에 꽂히는 아찔한 장면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멘: 저주의 시작'의 첫 번째 명장면은 괴성을 지르는 여성의 입 안에 '666'이라는 숫자가 클로즈업을 통해 나타난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예고편에 등장해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 장면은 '데미안'의 탄생 비밀과 깊게 연관돼 '오멘'부터 이어져온 '666' 신드롬을 견고히 할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강렬한 서스펜스를 전한다.

이 장면은 "666 넘나 무서움ㅠ 오멘 1편 봐야겠음(메가박스_ka*****)" "고전 클래식 호러의 분위기를 잘 살린 프리퀄. 보고 나면 충격적인 장면이 계속 떠오른다(CGV_wo*******)" 같은 관람평을 이끌어내며 극장가를 공포 물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는 후문.
'마거릿'이 마주한 악마의 환영

두 번째 명장면은 '마거릿'이 악마의 환영을 마주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에서 탄생한다. 극 중 '마거릿'은 술자리에서 정신을 잃은 뒤부터 이상한 환영을 마주하게 되고,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신앙에 혼란을 겪게 된다.

이처럼 믿음이 뒤집혀 괴로워하는 '마거릿'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 넬 타이커 프리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소름끼치는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힘을 더하며 공포를 배가시킨다.

넬 타이거 프리가 펼친 신들린 연기에 "중간에 여주 연기력에 넋 놓고 몰입해서 봤네요(메가박스_un******)" "스토리도 스토린데 마거릿 연기 미쳐서… ㅠㅠㅠ 진짜 신들린 것 같은 연기(롯데시네마_김**)" "'마거릿'의 기괴한 연기가 최고네요(CGV_곰*)" 같은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레고리 펙과 젊은 '브레넌 신부'의 출연

마지막 명장면은 원작 '오멘'에서 '데미안'의 양아버지로 등장했던 그레고리 펙의 사진과 사탄의 탄생 비밀을 알고 있던 '브레넌 신부'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특히 '오멘'에서 '데미안'을 죽여야 한다며 시종일관 경고하는 브레넌 신부가 '오멘: 저주의 시작'에서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프리퀄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함과 동시에 시리즈의 연결고리까지 탄탄하게 다지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24년 전 오멘을 보고 들을 때가 생각남. 무섭다(CGV_A S*******)" "오멘의 프리퀄을 제대로 보여준 영화.. 오멘 1편 다시 보렵니다 ㅎ(CGV_몽**)" "그레고리 펙이랑 브레넌 신부까지 나오니까 뭔가 더 무서웠음(네이버_th*******)" 등 전작부터 이어진 인물들의 등장으로 흥미와 공포가 배가된다는 게 실관람객들의 평가.
[사진 및 자료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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