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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 지상 29층 3238가구 탈바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경관계획(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및 심의 통과

입력 2024.03.28 10:06 | 수정 2024.03.28 14:37

▲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지하6층·지상29층 규모로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개최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된 3건을 심의·자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안건으로 올라온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과 경관계획(안)은 '조건부동의 및 조건부가결'됐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선사현대아파트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경관심의 및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을 개최했다.

지하3층·지상28층 2938가구(용적률393.53%) 규모인 선사현대아파트는 지하6층·지상29층 3238가구(용적률 549.46%)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지인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6만8996.2㎡)는 한강변 및 광나루 한강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내에 해당한다.

위원회는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변 개방감 향상을 위한 한강변 주동의 무리한 증축 지양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경관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강동구청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 목동 900번지 일원(61만9635.4㎡)에 추진되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조건부 수정가결됐다. 주요 내용은 녹지공간 확충 및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변경과 공개공지를 신설한다는 것이다.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녹지는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만들어진다. 

시는 대상지를 중심으로 목동중앙로와 중심지구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동서 도로변 전면공지에 식재 및 특색있는 보도 포장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에 대한 가로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도록 했다.

▲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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