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를 송료 하기 전 미리보기 화면입니다... ※

기사 공유하기

로고

"실력파 신예 등용문"…'베어 더 뮤지컬' 6번째 시즌 5월 개막

입력 2024.03.25 09:21 | 수정 2024.03.25 09:22

▲ '베어 더 뮤지컬' 캐스트.ⓒ쇼플레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2년 만에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15년 국내 초연된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성장을 다룬다. 탄탄한 드라마와 중독성 강한 넘버로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실력파 신예 등용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신예들의 캐스팅을 대거 진행했다. 1500:1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피터' 역에 임재윤·홍기범, '제이슨' ·한서원·김재한, '아비비' 역엔 선유하·조디아나가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박정원과 윤석호는 다시 '피터' 역으로 무대에 선다. 두터운 팬층과 실력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최재웅·이석준이 '제이슨' 역을 맡는다.

쇼플레이는 공식 SNS 채널에는 캐스팅 공개와 함께 네 개의 티저 영상,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했다. 상반되는 감정을 담은 두 가지 버전의 캐릭터 포스터는 '누구나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극의 메시지와 캐릭터의 이면성을 감각적으로 보여줬다.

티저 영상에는 극 중 비밀 커플인 피터와 제이슨, 제이슨을 짝사랑하는 아이비의 서사와 갈등이 몰입도 높게 그려지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을 선보였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과 사회가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에서 느끼는 고통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을 연기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5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포스터.ⓒ쇼플레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