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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美 증시 낙관론 … 골드만삭스 "S&P500 6000 간다"

연말 목표가, 소시에테 제네랄 5500·BOA 5400 상향

입력 2024.03.25 08:30 | 수정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미국 증시가 추가적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의 전략가들이 S&P500 목표치를 줄줄이 올리는 가운데 현재 5200선에서 연말 6000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지시각으로 24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전략가들은 미국 증시가 앞으로도 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가들은 미국 증시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최대 6000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S&P500이 향후 16%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로, 골드만삭스의 현재 S&P500의 공식 목표가5200은 이미 넘어섰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S&P500은 올해 들어서만 이미 10%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15~16% 추가 상승을 전망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3을 찍으면 S&P500이 6000을 돌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연일 랠리하고 있지만 버블(거품)과는 거리가 멀다며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소시에테 제네랄(SG)도 지난 21일올해 S&P500 전망치를 5500으로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S&P 500 지수 목표치는 연말 5400으로, 바클레이즈는 5300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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