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춘 칼럼] 이상우 교수의 역저를 권한다

    “우리들의 대한민국” 이야기

    이상우 교수가 최근 펴낸 을 읽고 나서 받은 감동과 소회를 가능하면 많은 분들과 나눴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씁니다. '기성세대' 라고도, '수구꼴통'이라고도 불리면서 젊은이들에게 조롱을 당하기도 하지만 우리들 나름으로는 모진 풍파 속에서도 한 평생 열심히 땀 흘

    2012-02-04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한나라당 당명 개정에 대해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가 최근 당명을 바꾸기로 입장을 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금년에 치루어야할 총선과 대선이라는 양대 선거에서 '한나라당' 의 기존의 이미지로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다는 절망감이 없고서야 당의 문패를 갈아야 하겠다는 비장(?)한 결단이 왜 나오겠는

    2012-01-26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궤변에 고개 끄덕였다면...

    안철수도 종북좌파?

    한국일보 1월21일자 보도에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최근에 만난 각계 전문가 그룹의 얼굴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하면서 대표적인 인사로 고원(서울과학기술대 정치학), 김근식(경남대 정치학), 김호기(연세대 사회학), 문정인(연세대 국제정치학) 교수 등

    2012-01-24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무엇으로 질서를 회복?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김정일이 죽은지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 밖으로 드러난 그들의 모습은 김정일이 살아 있을 때와 조금도 변한 것이 없어 보인다. 특히 지난 해 12월 29일 김정일에 대한 중앙추도대회에서 김영남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며 당당한 핵보유국”임을 천명

    2012-01-13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중-북은 공생관계다

    중국의 변화가 외교전략의 목표다!

    김정일이 죽었어도 한반도 정세는 좀처럼 변할 움직임을 포착할 수 없다. 김정일의 이른바 유훈통치로 북한의 대남 대결정책이 요지부동인데다, 중국의 대북지원 정책이 오히려 더욱 강화되는 조짐도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북한의 핵폐기를 지지한다고 하지만, 만일

    2012-01-02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아직도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했나

    김정일 죽었다고 폭정 그치지 않는다

    이명박정부와 여야의 정치권이 한결같이 북한체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정일의 사망에 대하여 정부가 발표한 입장은 그 내용이 너무도 생뚱맞다.북한의 인민들에게 위로를 표시한다는 표현은  왜 위로를 해야하는 지를 따진다면  답변을 하기 어려울

    2011-12-26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정도정치의 대도 구축하는 길

    꼼수정치에 시달려온 세월 되돌아 보자

    최근 10여년간의 한국정치의 흐름을 되돌아 보면, 4년마다 이루어 지는 총선이나 5년마다 반복되는 대선도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자격요건과 인품을 갖춘 인물보다는 선거공학적인 공작과 기교를 통해 국민들을 기만하거나 오도하여 당선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할수 있다. 지

    2011-12-12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박희태 類 보고 자랐으니

    젊은이들만 나무랄 일 아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이 김선동의원의 최루탄 투척사건에 대하여 “이는 사법당국이 알아서 처리할문제” 라고 하면서 방관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도 분개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박 의장의 이런 언급은 보수다 진보다 또

    2011-12-03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호국세력의 대연합을 만들자

    보수우파의 '빅텐트'는 불가능한가?

    한-미 FTA 협정 비준안이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무시하고 국회 내에서의 폭력과 난동을 통해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들의 끈질긴 저항을 이겨내고 마침내 통과된 것은 근래에 보기드문 쾌거이다. 이것이 가능했던것은 국가중대 사안에 대하여 의원들이 당소속 여하에 관계 없이 개인

    2011-11-25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박원순이 먹여주고 안철수가 나눠주고?

    1948년 대한민국이 건국할 당시 만 해도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반세기만에 어떻게 오늘날과 같이 부유한 나라가 되었는가에 대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그 '비결'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비결 이라는것의 요체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

    2011-11-23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북한이 붕괴한다'고 했다"

    드디어 러시아가 금기를 깨다

    러시아의  국책연구기관인 경제 국제관계연구소[IMEMO]가 최근발간한 특별보고서가 요즈음 화제가 되고있다.  이 보고서 중 한반도 정세전망에 담겨있는 북한붕괴론은 북한문제에 관하여 이렇다 할 해답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011-11-05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모든 호국세력의 긴장과 단합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한-미 FTA의 비준을 둘러싸고 대한민국의 국회가 민노당,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폭력앞에 그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서 15년전에 겪었던 장면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본다. 1997년에 국회가 지금과 유사한 폭력사태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게 되자

    2011-11-04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정동영 발언에 등골이 오싹

    “철천지 원쑤 미국놈들" 외치는듯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기간중에  한-미 FTA 조약에 대한 비준안이 미 합중국 상-하 양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것은 한-미관계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일이다.  그동안 한-미 관계는 북한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 하기 위한 군사동맹으로 발전되어 오다가 민주

    2011-10-15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기다려야 한다, 서두를 필요 없다

    회담 위한 회담, 6자회담

    최근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가 바뀌면서 회담재개를 위한 당사국들간의 물밑접촉이 가시화 되고 있다. 주러대사로 내정된 위성락 전 수석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견해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의

    2011-10-10 이재춘 기자
  • [이재춘 칼럼] 푸틴의 재집권 뉴스를 보고

    푸틴 25년 장기집권, 러시아가 일어난다

    블라디미르 러시아 총리는 9월 24일 모스코바 에서 개최된   통합러시아당의  전당대회에서 내년 3월에 치루어질 대통령 선거의 여당후보로 사실상 확정 되었다.  국회 의석의 2/3 를 점하고 있는 거대 여당 의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추대되었을 뿐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했

    2011-09-26 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