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칼럼] "앞서서 나가니 빳지여 따르라"

    수염 기른 김무성을 위한 '金을 위한 행진곡'

    김무성이 수염을 기른 난방 차림으로 광주를 방문해서 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러라. 누가 말리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다.이 땅에서는 뿐 아니라 (赤旗歌)—공산주의자들의 노래인 (The Communist Internationale)—를 불러도 좋다. 유

    2016-08-08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기념제창곡으로 하면 안되는 이유 6가지

    광주서 등에 카빈총 맞고 죽은 사람 많은 이유는?

    [편집자 주]68개 보훈·보수 시민단체 연합이 지난 2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를 출범시켰다.을 국가기념제창곡으로 제정하는 입법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다음 글은 이날 출범식에서 있었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의 발제연설 전문이다.   을 국가기념 제창곡으로 부르

    2016-06-28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인터뷰] 한국교총회장선거 두영택 후보를 만나다

    "여교사 윤간…교사가 설자리는 어디인가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원총연합(이하 한국교총)이 제36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전교조가 사라진 지평에서 치러지는 첫 회장 선출이다. 전교조는 노동조합으로서의 자격이 박탈되고 임의단체가 됐다. 학교 서무과가 회비를 원천징수해 주던 서비스도 받지 못 하게 됐다.

    2016-06-08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국회독재국가"

    행정부-헌법재판소까지 장악 "국회 독재시대 열렸다"

    “정치꾼이 국회의원이 되면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가 국회의원이 되면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영국 작가 콜린 클라크(Colin Clark)의 말이다. 만약 그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한마디 더 붙였을 것이다. “폭도가 국회의원이 되면 국가 해체를 생각한다”19대 국회

    2016-05-25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그 해 5월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피바다 극한투쟁' 찬양곡!

    을 국가 기념곡으로 만들어 제창해야 한다는 공세가 거세다. 새누리의 핵심부를 구성하는 넋 빠진 국회의원들조차 [협치]를 위해 이 노래를 제창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노래의 원전인 백기완의 시 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또한 광주의 민낯을 약간이라도 이해한다면 감히 이

    2016-05-18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죽느냐 사느냐"…그 문제에 대한 관찰법

    '완장파'와 '가루파'가 내전중인 새누리

    새누리는 셋에 살고 셋에 죽는다. 정무수석을 제대로 교체하고, 전희경을 축출하고, 국회법 난동을 참회하면 산다. 유승민을 복당시키고, 전희경을 보호하고, 섣부른 혁신을 떠들다간 죽는다.   새누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 원인을 따져보면, 왜 셋에 살고 셋에 죽는

    2016-05-16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전희경의 이화여대 석사학위 표절논문 전문 공개

    전희경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새누리는 죽는다

    새누리가 백척간두에 섰다. 또한 새누리를 떠받쳐 온 자유민주 시민진영 역시 심각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전희경 전국구 당선자의 표절 및 최근 행보에 의해 촉발된 일이다. 권력투쟁과 전혀 상관없는 이슈를 둘러싸고, 이른바 [보수] 안에서 일찍이 이 같은 심각한 내부

    2016-05-09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통째 복사표절 딱지로 무슨 싸움을 한다는건가?"

    "새누리 전국구 당선자 전희경은 스스로 물러나라"

    복사 표절범은 역사교육정상화를 위한 전사(戰士)가 될 수 없다.1.새누리당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 전희경은 역사교육정상화를 위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희대의 복사 표절이 폭로되었기 때문이다. 전희경이 단 한마디라도 하는 날엔 “역사교육정상화가

    2016-05-02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박성현 칼럼] 20대 총선: 제도권에 대한 매서운 심판

    새누리 참패 원인 분석법

    20대 총선 결과는 충격이다. 국민의당이 호남 본가를 접수하면서, 2당 구조를 3당 구조로 바꿔내는 대승리를 거뒀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호남 본가를 내주는 대신 수도권을 싹슬이했고, 부산-경남에서도 둥지를 틀었다. 새누리는 무기력과 교만에 대해 유권자의

    2016-04-14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